주로 판매를 한 입장에서 말씀 드리자면

1.택배사를 뚫어야 한다.처음부터 알라딘에 팔기는 안했다.원래 성미가 급한 편이라 거래도 속전속결을 선호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처음엔 익숙치 못한 택배대신 우체국 등기로 했더니 우송료가장난 아니었다.초과하는 액수는 어쩔 수 없이 내가 부담했기도 하고.그러다가 우연히 동생이 자기 친구가 모 택배회사에 근무한다고 자기에게 맡기라는 거다.그래서 건당 2000원에 보내고 있다.나같은 경우는 운이 좋았던 경우지만 모 동호회 활동을 오래 하다보니 판매엔 통달해 있었다.그쪽분들은 한두번 택배보낼게 아니다 보니 아저씨 앞으로 자주 보낼테니 좀 깎아주세요~하면 왠만하면 다 깎아준다고 하더라.물론 대기업보다는 작은 택배사가 유리하다.처음부터 가격 깎는데 자신없으면 그 택배사를 자주 이용해서 안면익힐 필요가 있다.이렇게해서 2500원에 택배보내는 사람들이 많다.요즘처럼 중고샵이 택배때문에 말썽이 많다보면 진작에 택배사를 뚫은 선견지명에 감사하고싶어진다.

2.이건 나만의 노하우지만 상태를 시시콜콜 정확하게 밝힌다.상태를 속인다거나 숨겨서 팔아봤자반품이라도 들어오면 환불 택배비때문에 배보다 배꼽이 더 클 확률이 많다.그래서 안 팔려도 좋다는 심정으로 상태는 정확하게 밝히려고 노력한다.팔리면 좋고,아니라도 속은 편하다.그래선지 아직까진 반송이 들어온적은 없다.사실 적립금도 늦게 들어오는데,반송이 제일 걱정되지만상태를 정확하게 밝힌 이상 걱정안한다.

 


댓글(1)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앨런 2008-07-31 11: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박수근을 주문한 알라디너입니다. 수령확인을 하려고 했더니 송장번호를 입력하지 않았는지 수령확인이 뜨질 않더군요. 송장번호(370-899-2837)을 입력하시면 수령확인을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