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져 아름답다 - 은퇴할 사람들과 은퇴한 사람들에게 띄우는 세 번째 지리산 통신
구영회 지음 / 나남출판 / 201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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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더 이상 버릴게 없어 홀가분해 보였다. 그가 그숱한 세월 동안 이미 많은 것들을 버려왔기 때문일 것이다. 그의 얼굴엔 주름살이 늘어나 있었지만 그의 삶은무척 경쾌하게 느껴졌다.
그는 한국인 ‘조르바‘였다. - P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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