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ook] 마션
앤디 위어 지음, 박아람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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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을 모르더라도, 우주 따위 모르겠고 하다못해 감자의 ㄱ자도 싫다 하더라도 한 번쯤 읽어보시라.
낙천적이고 긍정적인 마인드는 화성에 떨어져도 살아남게 만든다. 정신이 나가면 혼잣말을 한대지, 그런 생각을 하면서도 주인공의 욕을 나지막히 읇조리며 킬킬거리게 하는 매력적인 부분이 있다.
과학을 몰라도, 주기율표를 몰라도, 감자를 싫어해도 읽으며 즐겁게 상상할 수 있을 만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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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죽음의 수용소에서
빅터 프랭클 지음, 이시형 옮김 / 청아출판사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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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우 유명한 정신과 의사의 홀로코스트 경험을 담은 책이다. 정신과적 업적을 크게 남겼다기보다는 내담자이자 상담자의 양립적인 입장에서 내면을 스치는 여러가지 인간적 감정을 엿볼 수 있단 것에 더 무게를 두고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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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어떻게 공부할 것인가
헨리 뢰디거 외 지음, 김아영 옮김 / 와이즈베리 / 201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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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하는 방법을 논하는 책들이야 지천에 깔렸지만, 이 책은 공부를 효과적으로 하는 방법들을 이론적으로 증명하고 있다. 이렇게 공부하라는 이유가 이해되질 않았거나, 누군가에게 공부법을 알려주며 그 논거를 덧붙일 수 있는 내용들이다. 결론적으로 이렇게 하라는 지시적 방법보다는 왜 그렇게 하는 게 효과적인지 인과적 관계를 알 수 있다. 스스로 공부하려는 학생들이나 막연히 이런저런 학습법들을 따라하다 지친 수험생들이 읽어보면 좋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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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을 끓이며
김훈 지음 / 문학동네 / 201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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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출신이라는 꼬리표(?)에 걸맞게 담백하고도 진한 문장력으로 책장을 넘길 때마다 손맛이 깔끔하다. 역시 김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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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하버드 학생들은 더이상 인문학을 공부하지 않는다
파리드 자카리아 지음, 강주헌 옮김 / 사회평론 / 201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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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사철, 문과라서 죄송합니다, 하고 인사해야 한다는 우스개가 진담이 되어버린 요즘, 인문학이 왜 필요한가에 대해 한번쯤 궁금해 했다면 읽어보시길. 하버드 학생들도 외면한다는 인문학이 고도성장과 창조경제를 부르짖는 우리나라에서 정말 필요없을까?
인문학을 공부하고 탐구하는 게 왜 중요한지 논리적으로 설명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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