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리 9세 10 - 숨겨진 절의 비밀 ㅣ 미스터리 추리동화
레온 이미지 지음, 김진아 옮김 / 밝은미래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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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고 기다리던 찰리9세가 드디어 돌아왔다.
아이들이 어찌나 기다리던 책인지 모른다.^^
나도 덩달아 기다렸던 책.
이번엔 ' 숨겨진 절의 비밀'이라는 주제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오랜만에 도도 집에 오신 왕할머니를 따라 시링산에 가게된 도도와 친구들. 처음엔 왕할머니가 들려주신 옛날 이야기에 호기심이 생겨서 왕할머니 몰래 시링산에 가기로 한다. 그러다 왕할머니께 들키고 만다. 도도는 백미러를 통해 부처님과 비슷하게 생기 사람이 따라온다며 친구들과 라이언 아저씨, 왕할머니에게 겁을 주고 진실을 알기 위해 세운 차에 도움을 준다며 고고학자 학생이라명 샤오만이란 20대 소녀를 만난다. 처음엔 의심을 했지만 샤오만을 따라 고고학 캠프에 찾아가고 거기서 코보 교수라는 샤오만 아버지를 만난다. 왕할머니는 그들이 저주받은 절을 함부로 발굴한다며 대재앙이 닥칠거라며 말리지만 코보 교수는 문화유산이라며 발굴을 강해 한다. 그러면서 도도와 친구들 왕할머니,라이언을 쫒아 버린다. 도도와 친구들에게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어 하던 샤오만은 아빠의 만류에 전달도 못 하고 다시 고고학 캠프로 돌아가야만 했다. 그 날밤 라이언 아저씨와 고고학 캠프 사람들이 황동색 불상으로 변하고 심지어 왕할머니 까지 실종 되시는데...... 과연 우리의 친구들이 잘 해결할 수 있을까? ^♡^

​중간중간 내용과 연결되어 '탐정 카드'로 문제를 풀수 있는 코너가 있다. 예전에 도서관에서 대출한 책에는 분실 한 건지 아님 분실 위험이 있어 없엤는지는 모르지만 소중한 이'탐정카드'가 없어서 애들이 재미 없어 했다.

​

이번엔 어찌나 재미있어 하던지 그뿐만 아니라 추리퀴즈도 있어서 어렵기도 하고 조금더 생각하게 하지만 지루해쯤 이런 퀴지가 나와서 잠시 딴생각 해도 금새 돌아 올지 있어서 아이들이 긴시간 동안 집중력을 발휘 할 수 있는 책이기도 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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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장벽이 무너진다면
한나 쇼트 지음, 게르다 라이트 그림, 유영미 옮김 / 뜨인돌어린이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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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아픈 역사 베를린 장벽'

프리치는 이제 막 4학년에 올라가는 평범한 소녀다. 기다리던 새 학기가 시작하는 첫 날 아침 조회시간에 국기가 게양된 운동장에 전교생이 모두 모여 전교 회장 마체가 낭송하는 베르톨트 브레히트의 시 <어린이들의 부탁>을 듣고 시 낭송이 끝난후 음악에 맞추어 노래를 불렀다.

오늘 따라 학교 선생님도 부모님도 표정이 밝지 않으시다. 그 이유는 동독을 떠나 서독으로 가려고 하는 사람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누구를 비판 할 수 있을까? 동독에서는 그 무엇도 자유가 보장 되지 않는것을.

엄마와 프리치는 자유를 위해 작은 목소리지만 우리의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월요 기도회에 가기로 한다. 비밀경찰들이 있고 시위를 막고 감시하는 눈들이 많지만 자유를, 민주주의를 절대 포기 할 수는 없다.

프리치가 직접 만든 현수막 (장벽이 없는 나라 ,아무도 슬퍼하지 않는 나라)

점점 길거리에는 자유를 외치는 사람들로 가득 차면서 하나,둘 희망의 촛불도 켜지기 시작 한다. 그렇게 얼마의 시간이 흘렀을까? 꼼작도 하지 않을거 같던 장벽이 드디어 허물어 졌다. 꿈에 그리던 감시와 통제 없이 서독으로 편하게 여행도 갈수 있고 가족도 만날 수 있게 되었다.

​지금 세계에서 유일한 분단 국가가 바로 우리나라. 대한민국이다. 프리치와 할머니가 만나는 장면을 보니 몇 십년전에 방송 됐던 이산가족 찾기라는 프로그램이 생각 난다. 남과북으로 나눠 졌다는 이유로 부모님을, 내 형제,자매를 볼수 없고 연락도 할 수 없는 현실.

70년이 넘은 지금도 우리는 분단의 아픔을 겪고 있다. 언제쯤 통일을 할 수 있을까? 그때면 헤어졌던 분들이 만날 수 있을까? 아마 그건 힘들겠지. 하루 빨리 우리도 분단의 아픔이 없어 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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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치의 꿈
유미정 지음 / 달그림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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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치 한미리가 나와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듯 시작한다.

책 표지를 보면 앞면은 아이보리 바탕에 멸치의 머리부터 중간 몸통까지 그려졌고 표지 뒷쪽에는 바다를 떠오르게 하는 청록색 바탕에 몸통 중간부터 꼬리까지 그려져 있다.

이 멸치들은 어디를 향해 가고 있는걸까? 목적지는 있는걸까? 형제자매들과 신나게 놀던 주인공 멸치가 형제자매들과 같이 달빛에 속아 고깃배 등불인 줄도 모르고 잡히고 만다. 소금물에 팔팔 끓여지고 햇볕에 쪼글쪼글 말려지고 거기다 키 재기까지 그렇게 마른 몸을 끌어안고 바다를 그리며 긴긴 밤을 보낸다.

그렇게 멸치들이 우리에게 왔다. 내장과 등뼈까지 불리된 멸치들는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바다에 가기를 희망하며 그 날이 빨리 오기를 기다린다.

작가의 말에 보면 유미정작가는 바닷가 회집에서 일 한 적이 있었는데 그때 몸을 쓰며 살아온 사람들을 많이 만났다고 한다. 대부분 나의 부모님처럼 몸에 상처가 많고, 굽은 등에 그을린 얼굴, 휘어진 손가락이 많은 이야기를 하고 있다고 쓰여 있다. 멸치의 꿈을 읽으며 부모님의 희생과 사랑이 얼마나 대단한지 다시 한 번 깨달게 되었다. 그분들 이라고 왜 꿈이 없으셨겠는가? 가족을 위해 포기 해야만 하셨겠지. 자식들 다 키우고 이제 여유가 생겨 여행이나 가 볼까 했더니 안 아픈데가 없어서 그것도 마음대로 하지 못 하고. 부모님 생각하면 더 잘 해드려야 하는데 그게 또 마음 먹은데로 안 되니 항상 죄송하고 감사하는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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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이 종이를 삼키면, 지구 온도는 내려갈까? ㅣ 더 넓게 더 깊게 더 크게 4
송지혜 지음, 김성영 그림, CMS영재교육연구소 감수 / 생각하는아이지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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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는 우리에게 없어서는 안될 소중하고 귀한 자원이다. 종이를 한 번이라도 안 써본 사람은 없을 것이다. 심지어 하루에 한 번 이상은 꼭 쓰게 되는 종이.

이 처럼 종이는 생활하는데 필요한 여러가지 물건들로 변신 해 우리곁에 항상 있다.

책, 휴지, 노트, 빨대, 컵, 종이냄비, 포장지,우유팩등 다양한 곳에서 사용중이다. 이 종이는 어디서 왔으며 어떻게 만들어 지는걸까?

종이가 만들어지는 과정과 역사가 그림과 같이 자세한 설명과 같이 되어 있다.

'생각을 ☆더더더' 코너에서는

♡재해 현장에 세워진 종이 집

♡세상에서 가장 튼튼한 종이, 한지

♡한국에서 탄생한 최초의 금속 활자

♡나무들의 어머니, 왕가리 마타이

♡종이 없는 세상에서 소외되는 사람들

주제로 더 많은 지식과 유익한 정보를 얻을수 있다.

그중 세상에서 가장 튼튼한 종이, 한지는 '살아 숨 쉬는 종이'라고도 불려. 빛과 열, 바람과 습기를 잘 조절하기 때문에 습도 조절 능력이 탁월하고 보온성도 뛰어나서 옛날 사람들은 헌책이나 과거 시험 답안지를 찢어서 솜 대신 옷에 넣어 누벼 입었다고 한다. 이 처럼 한지의 만들어지는 과정뿐만 아니라 쓰임새와 특성도 같이 설명되어 있다.

종이 하면 처음 떠오르는것이 아마도 책일 것이다.

책은 어떻게 만들어 졌을까? 그 과정과 인쇄술의 발전도 알 수 있다. 이렇게 종이는 우리에게 꼭 필요한 자원인데 무한정 쓸수 있을까? 그렇게 된다면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는 괜찮은걸까? 종이를 쓸 때마다 나무가 베이고, 숲이 사라지는 아픔을 떠올리는건 쉽지 않다. 우리 눈 앞에 보이지 않으니까 그러다 보니 종이를 생산하는 회사가 앞장서서 천연 숲을 지키려고 여러가지 시도를 하고 있는데 그게 바로 인공 숲이다. 인공 숲은 특별한 목적을 가지고 인위적으로 조성한 숲을 말한다. 펄프 재료로 적합한 나무를 개량 해서. 오직 그 나무만 심고 가꾸면서 숲을 유지하는 것. 하지만 이것도 조금 문제가 있다. 만약 전 세계 제지 회사가 모두 인공 숲을 만들겠다고 한다면 그 많은 숲은 어디에 만들 수 있을까? 그리고 이 처럼 많이 사용되는 종이가 쓰레기로 나오면 그것 또한 환경오염으로 변하지 않을까? 디지털 시대가 오면서 종이가 없어질것 이라고 했다는데 우린 아직도 종이를 많이 이용하고 있다. 디지털로 이용해서 좋은것과 종이를 이용해야 하는것이 있다. 앞으로 건강한 지구에서 생활을 하려면 이 문제들을 먼저 고민하고 해결 하도록 노력하면서 우리모두 감사하는 마음으로 무분별한 사용 금지와 환경오염도 생각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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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 속 세계사 ㅣ 세계로 한 발짝
심중수 지음, 이현정 그림 / 봄볕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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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장. 상품으로 세상과 교류하다'에서는 교류에 필요한 요소들로 시작해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는 지표까지 왜 우리에게 교류가 필요 하며, 교역의 첫걸음과 물물 교환 교류를 하면서 세계가 어떻게 발전하고 앞으로 어떻게 발전 될것인지에 대해 자세히 나와있다.

'2장, 맛으로 세상의 길을 열다' 에서는 소금, 설탕, 커피, 홍차, 향신료들이 어떻게 만들어 지고 활용 했는지에 관해 나오는데 그중에 14세기 중엽, 네덜란드 어민인 빌렘 벤컬소어라는 사람이 바다에서 갓 잡은 생선이 쉽게 상하는 것을 방지 하기 위해 칼을 개발 하고 또 생선을 잡아 배에서 바로 내장을 손질해 소금에 절여 보관하는 염장법도 생각해 냈다고 되어 있다. 우리에게 이 처럼 환상적인 맛을 표현하는 재료들이 없다고 생각하면 어떨까? 과연 음식들이 맛이 있을까? 먹는게 큰행복인 나에겐 가장 슬픈 일이 될거라 장담한다.

책 중간중간 똑똑상식! 이라고 있는데 주제에 맞추어 재미있는 일화나 궁금증을 풀어주는 코너이다.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작품<최후의 만찬>은 예수가 십자가에 못 박히기 전날. 열두 제자와 마지막 식사를 하는 그림인데 그림 속에는 여러가지 상징이 숨어 있다. 그중 유다는 돈주머니를 잡고 있고, 그 앞에는 소금 그릇이 엎질러져 있다. 옛 사람들은 소금을 믿음의 징표로 사용햏기 때문에 약속이나 계약을 할 때 소금을 먹거나 앞에 놓음으로써 자신의 마음을 드러냈다고 한다.

'3장. 아름다음으로 세상을 물들이다. ' 기원전 3천 년경부터 사용되었다고 전해지는 중국의 비단은 최고의 상품이었다. 비단은 로마에서 금과 같은 가치를 지녔기 때문에 서양 상인들은 비단을 얻기 위해 티베트를 거치는 험난한 여정도 마다 하지 않았다고 한다. 중국은 비단의 지위를 유지하기 위해 누에고치가 해외로 나가는 것도 철저하게 막았다. 동로마 제국의 황제 유스티니아누스는 비단이 페르시아를 거쳐 수입되누 것이 못마땅 했다

자신의 왕국에서 직접 비단을 만들기를 원했다. 그때 기독교의 이단이라는 이유로 추방 당해 있던 두 수사가 비밀을 알아 오겠다며 중국으로 몰래 들어가 누에고치를 얻는데 성공. 문제는 그것을 동로마까지 가져가는것이 였다. 중간에 들키거나 누에고치가 죽는다며 자신들의 노력이 헛일이 되니까 고민 끝에 속이 빈 대나무 지팡이에 누에고치를 숨기고 누에고치가 죽지 않도록 똥 속세 묻어 콘스탄티노플로 가져 갔다고 한다. 다행히 누에고치는 죽지 않고 부화에 성공했고 그토록 원하던 비단을 유럽에서도 만들 수 있게 되었다고 한다. 와 ~~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이 글을 보니 '문익점'이 생각난다 우리나라에도 이렇게 훌륭한 분이 계시는데 하고

서로 평등하게 교류할 수 있기를'
마무리장에 있는 주제 문구다. 무분별하고 강압적인, 불공평한 거래가 많이 있어서 억울하고 손해보고, 희생 하고 했었는데 세계가 발전함에 따라 과거의 잘못을 반복하지 않고 평등하게 교류 해서 억울한 사람이 발생하지 않는 그런 교류 문화가 생겼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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