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가 들리는 편의점을읽으며 우리나라도 고령화 사회인데노인분들을 위한 믿을 수 있는저렴한 맨션이 있었으면 좋겠다. 생각했어요.그 맨션에 다양한 연령들이 이용할 수 있고 노인분들을 위한물품들이 구비되어 있었으면다양한 사람들과 소통하며서로 도움도 받고, 위급한 일이생겼을 시 든든하지 않을까 싶어요.바다가 들리는 편의점의 대부분의이야기는 꿈을 향한 메시지가있어요. 재능이 부족해서 시간이 없어서상황이 여의치 않아서, 마음의 부채로나이가 들어 늦은 거 같아서여러 가지 이유로 꿈을 포기하고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그중에서도 몇 분은 꿈을 찾아다시 도전을 하는데요.성공을 하든 그렇지 않든도전한다는 그 모습만으로도그분들이 행복해하고 다시 제 2의인생을 살아간다는 게 너무멋있어요.
가까운 미래. 제 자식의 후손은언젠간 화성에서 살고 있지않을까요? 그런 생각을 하며'화성과 나' 책을 읽으니 공감 가는부분이 많았던 거 같아요.정말 그럴 수도 있겠다 싶으면서도설마 그럴까? 의심도 하면서그렇게 되면 어쩌지 걱정을하기도 하고, 책 한 권을 읽으며많은 생각과 짧은 시간에 감정의 변화를 느꼈던 책이었던 거 같아요.6개의 주제로 다양한 경험을할 수 있었는데요.저에게 제일 공감이 갔던 주제는'위대한 밥도둑'이었어요화성을 가본 적도 없고 만약 화성에가서 살아보라고 하면 전 못 살 거같은데요. '화성과 나'를 통해화성에서 산다는 건 아마도 저런 느낌 이지 않을까 새롭고 신선한경험이었어요.
'죽음' 이란 단어를 생각하면무섭고, 슬프고, 두려워요.사랑하는 사람들과 헤어져영원히 만날 수 없다고 생각하니어떻게 해야 할지 사실 잘 모르겠어요.'시간이 멈추는 찻집휴고와 조각난 영혼들'은 다양한형태의 죽음과 예기치 못했던 죽음,그리고 자살.삶과 사랑뿐 아니라상실과 슬픔을 다루고 있어요.오로지 자신의 기준으로상대방을 판단하고, 배려와 존중없이 이기적으로 삶을 살아가는월리스 프라이스갑작스러운 심장마비로 죽음을맞이하고, 자신의 장례식을 지켜봐요.월리스의 장례식에는 살아있을 때그에 성정을 보여주듯조문객들이 없었는데요.이혼한 전 부인과 변호사 파트너두세 명 정도였어요.월리스는 자신의 장례식을보면서 조금은 억울하다고 생각해요.그러면서 죽음을 받아들이지 못하고멍하니 자신의 장례식을 바라보고있었는데요.사신이라며 월리스를 찾아온 메이는그를 도와줄 곳으로 월리스를 인도해요.마음에 준비가 될 때까지강요하지 않고 기다려 주며 휴고는그 사람과 잘 어울리는 차를 준비하고그들과 차를 마시며 대화를 나누고자신이 살아온 삶을되돌아 보고 생각하는 시간을가져요. 월리스는 휴고와 넬슨,메이, 아폴로와 함께 하며살아있을 때 자신이 한 행동과말들에 반성하고 조금씩 달라져요.한 번도 죽음 다음은 어떻게 될지생각해 본 적이 없었던 거 같아요.'시간이 멈추는 찻집휴고와 조각난 영혼들'을읽으며 만약에 나에게도 그런시간이 주어진다면 난 어떻게 할까?내가 살아온 세월을 다시 정리할 수있는 시간이 생긴다면 정말 좋을 거같아요. 그리고 강요가 아닌 내가원할 때 다른 세계로 갈 수 있는선택이 나에게 있다는 좋았어요.
푸른 사자 와니니' 수사자 아산테두 살이 되면 떠나야 하는 수사자의 삶.떠나서 암사자를 만나 자신의 무리를만들고 아기 사자들을 돌보며자신의 영토와 암사자, 아기 사자를지키는 수사자. 어떻게 보면 쉬울 수도 있겠지만 자기와 맞는 암사자를만난다는 게 쉽지 않잖아요.무리를 만들어 살아도 힘이 센수사자가 나타나 싸움에서지게 된다면 목숨과 자신의 자식인아기 사자들까지 죽음을 당하게 되는데요.어떻게 보면 잔인하면서도수사자라면 자신의 무리를 지킬 수 있는힘과 지혜가 필요하기 때문에어쩔 수 없다고 생각해요.엄마의 마음으로 읽었을 때언젠간 저희 아이들도 제 곁을떠나 자신들의 삶을 살게되겠죠? 지혜로운 아이들이니잘 살 거라 생각해요. 하지만 머리로는 그렇게생각하는데 마음은 또 그렇지가않더라고요. 지금도 이렇게너희를 위한다는 이유로잔소리와 참견을 하고 있는데제 옆에 없으면 더하지 않을까싶어요. 어떤 분들은 눈에안 보이니 걱정도 덜 할 거라하지만 정말 그럴까요?아산테와 후루가 착한 마음과 지혜, 용기로 좋은 암사자들을만나서 다행이에요.가족들과 볼 수 없다는 점은아쉽지만 그래도 냄새를 남기며자신들의 안위와 안부를 물으며살아간다는 것도 좋겠다 생각해요.
'푸른 사자 와니니' 수사자 아산테두 살이 되면 떠나야 하는 수사자의 삶.떠나서 암사자를 만나 자신의 무리를만들고 아기 사자들을 돌보며자신의 영토와 암사자, 아기 사자를지키는 수사자. 어떻게 보면 쉬울 수도 있겠지만 자기와 맞는 암사자를만난다는 게 쉽지 않잖아요.무리를 만들어 살아도 힘이 센수사자가 나타나 싸움에서지게 된다면 목숨과 자신의 자식인아기 사자들까지 죽음을 당하게 되는데요.어떻게 보면 잔인하면서도수사자라면 자신의 무리를 지킬 수 있는힘과 지혜가 필요하기 때문에어쩔 수 없다고 생각해요.엄마의 마음으로 읽었을 때언젠간 저희 아이들도 제 곁을떠나 자신들의 삶을 살게되겠죠? 지혜로운 아이들이니잘 살 거라 생각해요. 하지만 머리로는 그렇게생각하는데 마음은 또 그렇지가않더라고요. 지금도 이렇게너희를 위한다는 이유로잔소리와 참견을 하고 있는데제 옆에 없으면 더하지 않을까싶어요. 어떤 분들은 눈에안 보이니 걱정도 덜 할 거라하지만 정말 그럴까요?아산테와 후루가 착한 마음과 지혜, 용기로 좋은 암사자들을만나서 다행이에요.가족들과 볼 수 없다는 점은아쉽지만 그래도 냄새를 남기며자신들의 안위와 안부를 물으며살아간다는 것도 좋겠다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