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시간에 끝내는 대화의 기술 - 일, 사랑, 관계를 기적처럼 바꾸는 말하기 비법
리상룽 지음, 정영재 옮김 / 리드리드출판(한국능률협회)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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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당신 말이 맞아요." 라고 맞장구를 치자

1) 번갈아가면 이야기 하기

- 두 사람다 하고 싶은 말이 있다. 서로 앞다투어 이야기하려 들지 말자. 시간은 충분하다. 서로 한 마디씩 번갈아가며 이야기하고, 상대가 말할 때는 경청하자.

2) 마음대로 해결 방법을 제시하지 않기

- 상대의 고민을 덜어주고 싶다고 해결 방법을 제시해서는 안된다. 그저 경청해주면 스스로 해결 방법을 찾는다. 누군가에게 털어놓는 것만으로도 고민이 사라지는 경우가 많다.

3) 집중해서 듣기

- 대화에 집중하고 귀담아들어야 한다. 상대의 말을 끊는 것은 절대 금물이다.

4) 공감 표현하기

- "당신이 왜 그런 느낌을 받았는지 알 것 같아요" 와 같은 말로 공감한다는 사실을 상대에게 알려주자. 상대는 든든한 지원군을 얻은 느낌을 받는다.

5)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하기

- 상대방의 관점이 올바르지 않아도 바로 반박하지 말자. 일단 그를 지지해야 한다.

6) 상대와 같은 태도 보이기

혼자서 모든 어려움을 맞서야 한다면 외로움을 느끼고 스스로 방어막을 작동시킨다. 그래서 마음의 문을 닫고 대화를 거부한다. 그럴수록 상대에게 당신은 혼자가 아니며 우리는 함께 이 문제를 맞서고 있다고 알려줘야 한다.



내향적인 사람도 할 말은 해야 한다.

자녀와 대화하고 행복을 더해주자​

- 아이들은 부모를 보고 배운다. 당신의 말과 행동이 곧 아이의 말과 해동으로 전이된다. 부모는 자녀를 행복하게 성장시켜야 할 책임이 있다. 그러므로 부모라면 말과 행동에 추구하는 삶의 가치를 심어야 한다. 아이들이 이를 보고 자라며 자신을 성장시킨다.

아이에게 칭찬을 자주 해주면 아이 언어의 질이 높아진다. 연구 조사결과, 칭찬받은 아이들의 언어 구사력이 훨씬 높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자존감이 높아진 아이들은 자기 의견 말하기를 즐기며 표현력도 좋아졌다. 단 이때 올바른 칭찬 방법으로 해야 하는 것이 중요하다.

부모라면 '혼내기'도 잘해야 한다. 체벌은 안 된다. 아이를 훈육하려고 든 매가 오히려 공격적 성향을 키워줄 뿐이다. 복수나 원망을 부르는 잘못된 사고방식을 심어줄 수도 있다. 오랜 기간 맞고 자란 아이는 폭력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믿는다. 학교폭력이 생기는 원인도 여기에 있다.

자신이 이길수 있는 아이를 힘으로 제압하려 든다. 이런 악영향에서 벗어나기 위해 아이를 혼낼 때는 반드시 '말'로 단호하게 해야 한다.

혼내는 이유를 잘 설명해야 아이가 본인의 잘못을 알고 반복된 실수를 안 한다.

아이가 잘못을 고칠 수 있게 도와줘야 하며, 잘못했지만 아이를 사랑하는 마음은 변함없다는 믿음을 줘야 한다.

아이는 혼날 때마다 부모가 자신을 미워하고 싫어한다고 느껴 부모를 신뢰하지 않고 스스로 자기를 지키려 든다. 아이에게 고함치지 말고 잘 타일러야 한다. 잘못한 상황을 설명하고 행동이나 말을 수정하게 하는 방법이 좋다. ​



말은 생각의 저장 장치이다.
만일 어떤 사람이 긍정적인 에너지를
가진 언어 체계 속에 있다면, 그의
사고는 긍정적으로 바뀐다.
비난과 불평의 언어 속에서 지낸다면
비관적인 사람이 될 수밖에 없다.
말은 생명을 살리는 복음이 되지만
저주로 작용하기도 한다.
서로 다른 언어 환경에 있는 두 사람의
정서는 다를 수밖에 없다.
서로 다른 언어의 차이가 개인의
사고에 작용하는 영향력은
우리가 상상한 것보다 더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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