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고양이 실종 사건 단비어린이 문학
최수영 지음, 정수씨 그림 / 단비어린이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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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못하는 짐승도 생명권과 행복권을 누릴수 있다. 난 고양이를 좋아하는 편은 아니다.

우리집 근처에도 길 고양이들이 많다.

캣맘이라고 해서 고양이들 밥주러 다니 시는 분들도 간혹 보기도 한다. 새벽에 자다가 고양이들의 울음 소리를 듣고 놀라 깰때도 있다.

하지만 고양이도 살아있는 생명인데 불편하다고 시끄럽다고 내 마음대로 살아있는 생명을 죽일 권리는 없다! 그누구에게도....

어느날 카레 변호사와 짜장 탐정실로 흰냥이 실종 사건 의뢰가 접수 됐다.

조사를 한 결과 한할아버지가 고양이 사료의 독을 넣어 고양이를 죽이려 한것이다.

그 이유는 고양들이 쓰레기봉투를 자꾸 찢어놔서 동네가 더럽고 할머니가 쓰레기를 치우시다. 다쳤다는 것이다. 할아버지는 억울하다며 잘 못이 없다고 하시지만, 고양이들 입장에서는 먹을 음식이 없기에 음식을 찾으러 그런거라 한다. 할아버지의 잘못은 고양이를 죽여 없애려 했다는 것이다. 동물보호법상 그 죄는 인정하고 다시는 이런일이 반복되는 일 없이 서로 조금만 조심하고 양보한다면 동물과 사람 행복하고 즐겁게 어울리며 살아갈수 있을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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