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의 진리 - 삼성전자를 사야 하는 이유
이영주 지음 / 원앤원북스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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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를 사야 하는 이유' 처음엔 뭐지? 삼성전자에서 고용한 사람인가? 이렇게 까지 삼성전자를 대놓고 옹호하다니 이런 생각을 하며 읽기 시작했다.

요즘 주식의 관련된 책을 많이 읽고 있는데 사실 주식을 시작 하진 못 했다. 막상 하려고 하니 그 많은 기업들중 어디에 투자 해야하는지, 투자를 하는 시기가 언제가 좋은지, 주식을 하는 목적은 대부분 그렇겠지만 이익을 바라보고 투자할거라 생각한다. 당연한 거겠지만 손해를 보면서 까지 주식을 하고 싶지는 안을거다.

그래서 그런지 난 아직도 신중히 고민중 이였다.



'삼성전자에 입사하면 노예가 되고,

삼성전자 주식을 사면 주인이 된다.'



누구나 대기업의 입사를 하고 싶어하고, 또는 그런 사람을 배우자로 삼고 싶어 한다.

왜 그럴까? 보장된 높은 연봉과 절대 파산 할 일이 없을거 같은 기업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우리의 현실은? 대기업에 구직인원은 정해져 있고 그인원을 몇천배 초과 하는 사람들이 취업의 문을 두드리고 있다.

저자는 우리나라의 현실을 직설적으로 얘기하면서 내가 미쳐 보지 못 한 부분까지 일깨워 주었다. 그리고 내가 제일 불안해 하는 주식이 하락할때마다 불안해하는 심리를 다른 시각에서 바라볼 수 있도록 조언도 해 주었다.

투자한 돈 보다 투자한 주를 생각해서 주가가 하락할때를 기회로 보고 투자를 하라는 것!

단기간으로 생각하면 손해일수 있으나 장기간으로 생각하고 미래를 바라본다면 역시 삼성전자의 투자를 하는게 당연하다는 생각이 든다. 그 당연한걸 이제야 알았다는게 그나마 더 늦지않아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은행에 돈을 넣어두는 건 요즘 시대에 금고에 보관하는거와 다를게 없다. 2년 전까지만 해도 ELS를 했었다. 원금비보장형 이라고는 하지만 아직까지 원금 손실을 본적이 없기에 가입을 했었는데 코로나19 영향으로 그것도 불안하기는 마찬가지.

더이상 고민은 노! 노!

더 늦기전에 이젠 정말 시작할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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