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무더위를 확 날릴 공포 스릴러가 찾아 왔다. 제목 만큼이나 오싹한 내용과 그림!무엇을 상상 하든 그 이상! 방심 하면 훅 들어오는 무서움 ㅋㅋ 😨 〈미호 문방구〉, 정명섭 - “이상한 물건은 함부로 사지 마라.친구들에게 괴롭힘을 당하고 있는 수형이, 어느날 친구가 시킨 심부름 때문에 우연히 들어가게된 문방구에서 이상한 부채를 얻고 그 부채때문에 자신을 괴롭히던 친구, 방관자인 선생님, 자신을 도와주는걸 빌미로 또다시 괴롭히려고 했던 친구가 차례로 다치고 무서움에 부채를 없애려고 하지만 자꾸만 자신에게로 돌아오고 마는데왕따를 당하고 방관하는 선생님과 그것을 이용하려는 친구! 내가 생각할때 그들도 응당한 벌을 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여기에 나와 있는 내용처럼 그렇게 최악의 상황으로 그들을 처단하는것 보다는 스스로 잘못을 인지하고 반성하는 내용이였으면 더 좋았을거 같다. 저들을 미워하는게 잘 못 일까? 단지 수형이는 부채를 가져온것 밖에 없는데 부채를 통해 어떤일이 일어날지 알고 선택 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다면, 또 그 선택을 통해 결과가 어떻게 전개가 되는지 이야기 해줬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었다.〈보물 찾기〉, 문화류씨 - “유혹하는 낯선 이를 조심해라.”원일이도 학교에서 선생님과 친구들의 무시와 따돌림을 당하고 있는 상황에서 꼭두각시의 인형극을 보고 소원을 들어주는 항아리를 찾아 그 항아리에 소원을 빌면 부자가 되서 더이상 자신을 무시 못 할거란 생각에 관악산에 오르는 거기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ㅠ.ㅠ 그런데 여린 결말이라고 하기엔 뭔가 애매한 것이 글을 쓰다만듯한 느낌 이였다. 깔끔한 마무리로 이야기가 진행되었으면 좋았을것을 많이 아쉬운 단원 이였다.〈동네에서 가장 강한 고양이〉, 김동식 - “오래된 물건을 함부로 집 안에 들이지 마라.”무서운 이야기를 좋아하는 서현이. 어느날 학교앞에 있는 할아버지가 들려준 무서운 이야기를 듣게 된다. 쥐 요괴 서생원이 부활을 앞두고 있는데 그 요괴를 잡기 위해서는 강한 고양이가 필요하고 그 고양이를 찾아 신비한 거울을 비치면 된다는 이야기 였다. 수현이는 동네에서 강한 고양이를 찾아 나서고 수현이가 키우는 고양이 덕에 목숨을 구하게 된다.내가 읽은 4가지의 이야기중 제일 괜찮은 단원이였다. 자신의 주인인 서현이를 지키기위한 누누의 기특한 행동'출판사의 도서협찬을 받았지만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