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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인
주제 사라마구 지음, 정영목 옮김 / 해냄 / 2015년 12월
평점 :
품절
2016.02.28.
한 사람을 죽인 사람,
다량의 사람을 죽이도록 명한 신
누가 더 나쁠까?
문학적 상상력과 공감능력이 있는 사람이라면 마땅히 던질 수 있는 의문이다.
하지만 이러한 의문은 신기하게도(사실은 전혀 신기하지 않다.)
권위를 등에 업는 순간 묵살된다.
권위가 과도하면 공감능력이 떨어지는 건 신이나 인간이나 같다.
진정한 의미로써의 신을 우리는 언제쯤 볼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