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자의 아침 문학과지성 시인선 437
김소연 지음 / 문학과지성사 / 201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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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지마, 울지마
라며 찰싹찰싹 때리던 엄마가 실은
자기가 울고 싶어 그랬다는 걸
알아버린 아이가 될 것이다.



그 자리에서 어른이 되어간다
마침내 무엇을 기다리는지 잊은 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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