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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갈 내 사람을 남겨라 - 인생길 걸을 때 가장 필요한 선물
이주형 지음 / 비즈니스북스 / 2011년 8월
평점 :
절판
해당 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되었습니다.
이 책을 읽고 나니 왠지 따스한 커피와 함께 마음이 훈훈한 친구와 대화를 나눈 느낌이 들어서 기분이 좋다.
나는 어릴때부터 '사람'을 너무 좋아하며 자랐다.
어릴때도 친척분들이 와서 놀다가 안 자구 가면 그것이 슬퍼서 울어대고 엄마를 화나게 했던 기억이 있는데 그때 너무 화가난 울엄마가 "저것은 사람 좋아하다 망할꺼야!" 해서 지금도 누군가 때문에 힘들어지면 그 때 일이 떠오른다.
나는 운동도 영화도 여행도 모두 누군가와 하느냐가 중요하지 그 자체를 아주 좋아하지는 않는 편이다.
늘 어울려 노는게 좋았고 고교시절에도 우리집 전화는 내 개인전화나 마찬가지였다.
누군가 내게 내가 죽을때 아이들 등록금 내 줄 사람이 있느냐 그러면 당연히 10명은 넘지라고 말할수 있다고 자신있게 대답할수 있었다.
그런데 사실 내가 다른 사람의 등록금을 내줄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그 것도 가능하다는 생각이 요즘에 든다.
내가 그 사람에게 필요해야 내 가치가 있다는 생각이 드는거보면 요즘 내가 힘들긴 한가보다.
하지만 적어도 1명은 절대적으로 있다고 본다.
얼마전 내가 친구에게 돈을 빌린적이 있는데 꽤 거액인데도 친구가 너무 순순히 빌려줘서 "떼먹고 도망간다"고 내가 농담했더니
"그래라.너가 떼먹어도 된다고 생각하고 빌려주는거야"해서 감동을 받은 적이 있다.
그 뒤로 그 친구가 아무리 서운하게 해도 나는 참아내곤 했다.
관계가 열매를 만드는데도 믿음과 정성 그리고 기다림이 필요하다고 한다.
어떠한 관계라도 절대적으로 필요한 항목들이라고 생각한다.부모와 자식의 관계까지도 말이다.
내 주위에는 사람이 많은 편인데 내가 사람을 좋아하기 때문에 그들도 좋아해 주는거라고 생각한다.
그렇게 되기까지 나는 모든 에너지를 그들과의 좋은 관계유지에 쏟아 붓는다.
그러면서 그들과 행복해지고 웃음이 생기고 때로는 나를 더욱 외롭게 만들기도 하지만 그래도 아직 크게 미움 받고 살아 본적은 없으며 누구말처럼 펜션이나 하면서 많은 사람들과 만나고 어울렸으면 내게 딱일듯도 하다.
이 책을 읽다보니 그래도 인간관계는 잘 유지하고 살았다는 자부심이 생긴다.
앞으로 더욱 다른 사람들에게 실수하지 말고 좋은 사람으로 남아야겠다는 다짐도 해본다..
평생 갈 내 사람을 가지고 싶다면 내가 먼저 그에게 진심으로 대하고 따뜻한 사람이 되어 주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직장에서도 시간 떼우기 식이 아니라 그 자리에 내가 꼭 필요한 사람이 되도록 열심히 한다면 언젠가 내게 행복이 온다.
어차피 우리는 사람이 없이 살아 갈수가 없으니 그들과 더 행복하게 따뜻하게 살아갔으면 좋겠다.
혼자 노는 백로보다 함께 노는 까마귀가 낫다는 말처럼 우리모두 공존하며 누구도 외롭지 않았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