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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 헌터
이반 로딕 지음, 박상미 옮김 / 윌북 / 2011년 6월
평점 :
"페이스헌터"는스트리트 패션의 블르고라고 한다.
나는 11년전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아 키우면서 패션하고는 담쌓고 통장잔고 늘어나는 재미로 살았다.
그런데 살다 보니 통장의 잔고도 이젠 내 맘대로 되지 않고(아이들이 자라면서 지출이 너무 늘어나고) 패션의 ㅍ도 모르는 사람이 되어 있다.
옷도 입어 본 사람이 입는다고 이제 조금만 불편해도 안 입게 되고 사실 옷도 마니 사지 않게 된거 같다. 그러다 보니 유행은 커녕 점점 패션에 대해서는 꽝이 되어가고 있다.
여기 책에 있는 스트리트 패션을 보니 확실히 서구가 우리보다 패션은 앞서나가 있다는 생각이 든다.
나도 내 자신을 반성하고 조금더 패션에 신경써서 멋쟁이 아줌마가 되어야 겠다는 다짐이다
스타일은 유행이나 두툼한 지갑이 아닌 진정한 자기 다움에서 온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책
작가가 패션 종사자가 아니고 사진작가라는 사실도 놀라웠다.
다른 대륙에 사는 사람들끼리 인터넷 덕분에 소통하며 여러 문화를 즐긴다는 사실도 이젠 놀랄일도 아니다.
유행이 아니라 자신만의 스타일을 입는 시대라는 말에 공감된다.
독창성이 요구 되는 이 새디를 살아가는 우리들...이제 새대가 변했다는 느낌..
나도 이제 예전에 우리가20대 때 그랬듯이 그저 아줌마로 전략하고 있다는 느낌이다.
자신만으 스타일을 입는것도 유행인데 난 그저 또 다른 성 '아줌마' 인거 같아 반성된다.
나도 예전엔 이러지 않았는데 말이지..
이젠 살이 너무 쪄서도 문제다,,ㅠㅠ
유행은 죽었다 "자기 자신이 되어라"라는 니체의 말은 이제 현실이 되었다
작가는 패션 잡지 편집자들이 시간과 돈을 낭비하며 재미 없는 모댈들의 사진을 찍기 위해 지구를 반바퀴씩 날아가는지 모르겠다고 했는데 나도 그렇게 생각한다.
사실 우리나라도 시내만 나가면 프리티 걸들이 즐비한데 말이다.
요즘 젊은 사람들은 우리때와 또 다르게 날씬하고 키도 크고 이쁜 사람들이 너무 많다.
정말 나처럼 아줌마는 옴메 기죽어 라는 말이 절로 나온다.
이 책에 나와 있는 스트리트 패션들도 난 처음에 모델인줄 알았다.
영국의 스트리트 패션은 세계에서 가장 영항력이 크다고 한다.
다른 나라의 사람들이 런던 사람들을 따라 하는 것은 보아도 런던사람들이 다른 도시의 미학을 따라 하는 것은 보지 못했다고 하니 런던거리를 한번 걸어 보고 싶다.
그럼 난 또 오메 기죽어~하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