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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의 진로교실 - 일과 삶을 고민하는 젊음을 위한 생각 테라피 30
야마다 즈니 지음, 한혜정 옮김 / 프렌즈 / 2011년 6월
평점 :
절판
처음 책을 펼쳐 편집자의 글을 읽는데 책이 참 편안하구나 하는 느낌이 있었다.
절대 실패하지 않는 진로 선택이란 절대 가능하지 않으니 알려 줄수 없다는 글이 오히려 와닿았다.
수많은 사람들,수많은 스타일과 살아나온 과정이 틀린데 어느 누가 절대적인 진로를 알려 줄수 있겠는가?
결국, 자기 스스로 생각해 보라고 안내판 같은 역할을 해 주고 있다.
이 책에는 제목과 달리 진로탐색을 위한 형식적인 질문지나 적성검사 같은 것은 없다.
자신의 인생이 모두 옳은 것인냥 적어 놓지도 않았다.
그런 것으로 정말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찾을 수 있다고 보지 않기 때문이다.
이말에 정말 공감한다.나도 다른 자기 계발서를 보면서 오히려 위축된적이 많다.
대부분이 집안 좋고 머리 좋고 뒤에서 잘 밀어주는 부모를 가져 꿈을 이룬 사람들이 많다.
이젠 개천에서 용이 나지 않는 세상...
그런 책들을 보면 정말 집안이 좋아야 하는구나 돈이 많아야 하는데 우리 애들 어쩌나 그런 생각들이 마니든다.
이 책은 우리들이 '스스로 생각하도록' 돕기 위해 군데군데 '생각 Tip!' 란을 두어 해당 주제와 관련된 질문에 자신의 경우를 직접 생각해 보게 했다..
아무도 알려줄수 없는 자신만의 진로를 , 자기만의 정답을 스스로 찾아가는 '생각 테라피'라고 하면 맞겠다.
어느 간호사의 글을 읽으니 내 과거가 떠올랐다.
양호학교 교사가 되고 싶어 열심히 달려 처음 교생 실습 갔을때 이게 아니구나 느꼈다는 이야기..
나도 예전에 그렇게 원하던 회사에 첫 출근해서 그런 생각이 들었었다.
멀리서 바라볼때랑 실무랑은 다른 직업이 참 많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난 고교시절에 직업 체험 같은게 있다면 참 좋겠다는 생각이 자주 들었다.
하고 싶은 일을 못 찾았다는 핑계로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것들을 하지 않는다면 그것이야말로 더 큰 불행이라고 이야기한다.
그러다 보면 뒤쳐지는 자신만이 느껴지고 더욱더 늪에 빠지게 될것이다.
산업전선에 뛰어들어 발을 들여놓고 직접 부딪히며 경험과 신뢰를 쌓아가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것.
현실에 충실하라는 이야기다.
이책은 마음을 토닥토닥 해주며 진심으로 따뜻한 마음이 느껴지는 책이다.
저자가 일본인인데도 우리나라 사람같은 기분이다.
그래서 더욱더 설득력이 있는거 같다.
취업 준비하는 사람이든 못해서 힘든 사람이든 그리고 사회초년생 ,학생들이 읽으면 좋을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