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너 혹시 과학이야? 라임 틴틴 스쿨 20
앨런 크로스 외 지음, 칼 윈스 그림, 김선영 옮김 / 라임 / 2023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베토벤에서 AI 작곡가까지.


레코드판, 카세트테이프, CD, MP3, 스트리밍..



나는 레코드판 세대는 아니고,


카세트테이프와 CD를 들으며 자라난 세대다.


요즘은 스트리밍으로 듣고 있지만.



중간에 MD라는 것도 겪었다.


라떼 이야기를 조금 하자면, 


그때엔 음악을 들을 수 있는 방법이 그렇게 많지 않았다.


라디오에서 좋아하는 노래를 녹음하기도 했고,


길거리에서 파는 불법복제 테이프나 CD를 사서 듣고


인터넷에서 MP3를 다운로드해서 들었었다.


이 책은 음악의 무엇을 이야기하고 싶은 걸까?


목차를 봤다.


소리에 관한 이야기일까?


음악에 관한 이야기일까?


음악의 발전에 관한 이야기일까?



음악과 과학의 힙한 만남이라니.


그렇구나. 음악도 사실은 과학이 발전하면서


발전해 나갔다는 사실을


책을 읽으며 알게 되었다니. 


나의 시절을 이야기 한 부분.


나는 카세트테이프도 들으며 자랐고,


CD도 들으며 자랐다.


단순히 음악을 듣는 도구가 달라졌다고 생각했는데


도구가 달라진 것 역시 과학의 발전이었다.


소리를 녹음하는 방식이 바뀐 것.


그렇게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 가는 변화의 시간 속에


나도 같이 변화하고 있었다.



가끔 뉴스를 보면 AI로 만든 노래라던가


AI가 부른 노래라던가 하는 이야기들을 보곤 하는데


사람이 하나하나 그려서 만들어내던 음악이 아닌


AI가 만드는 음악이라니.


들어보면 좋은 음악도 있더라.


과학의 발전은 무섭기도 하다.


인간의 감정으로 만들어내던 음악을


기계가 만들어내는 기분이랄까?



그래도 나는 아직까지는 사람이 만든


악보도 그리고, 악기도 직접 연주하는 음악이 좋다.



또 어떤 음악의 변화가 생길지 궁금하다.


과학은 계속 발전하니까.




너무 빠른 변화가 없길 바라지만,


그래도 편리한 변화는 있었으면 좋겠다.














본 포스팅은 도서를 지원받아 솔직하게 작성되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