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한민국 투자자를 위한 미국 주식 불패 공식 - 현직 해외 주식 전문 PB 연수르의 실전 투자 생중계
김연수(연수르) 지음 / 비즈니스북스 / 2025년 12월
평점 :
1. 시작하며: 어째서 '미국 주식'인가?
투자자들 사이에서 "국장은 답이 없다"는 자조 섞인 목소리가 나올 때마다 우리는 미국 시장을 바라봅니다. 하지만 막상 시작하려니 시차, 환율, 그리고 영어라는 장벽이 앞을 가로막습니다. 김연수 저자는 이 도서를 통해 아주 명쾌한 결론을 내립니다. "미국 주식은 선택이 아니라, 내 자산을 지키기 위한 필수 생존 전략이다." 이 책은 단순한 종목 추천서가 아니라, 한국인 투자자가 미국이라는 거대한 자본주의 시장에서 어떻게 승리할 수 있는지 그 '시스템'을 체계적이고 현실적 관점에서 정리한 실전 지침서입니다.
2. 시장의 본질: 우상향하는 엔진에 올라타라
저자가 말하는 '불패 공식'의 첫 번째 근거는 미국 시장의 회복력과 투명성입니다. 한국 시장이 대내외 변수에 따라 박스권에 갇혀 있을 때, 미국 시장은 혁신 기업들의 이익 성장과 강력한 주주 환원 정책(배당, 자사주 매입)을 바탕으로 장기적인 우상향을 그려왔습니다.
혁신의 독점: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 테슬라 등 전 세계의 일상을 지배하는 기업들이 모두 미국에 있다는 점.
주주 중심주의: 이익을 주주와 나누는 것이 당연시되는 문화가 주가의 하방 경직성을 확보해 준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3. 한국인 투자자만을 위한 ‘필승 커리큘럼’
이 도서의 훌룡한 점은 '대한민국 투자자'의 상황을 정확히 관통한다는 점입니다.
환율, 위기가 아닌 기회: 저자는 환율 변동을 리스크가 아닌 '천연 헤지(Hedge)' 수단으로 설명합니다. 경제 위기 시 달러 가치가 상승하므로, 미국 주식 보유는 자산 가치 하락을 방어하는 강력한 보험이 됩니다.
실전 매수 전략: 언제 사야 할지 고민하는 이들에게 '달러 비용 평균화(DCA)'와 '지수 ETF(SPY, QQQ)'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제안하며, 초보자도 바로 실행 가능한 가이드를 제공합니다.
세금과 절세: 양도소득세 22%라는 장벽을 어떻게 이해하고 대응해야 하는지, 국내 상장 미국 ETF와 직접투자의 차이점 등을 상세히 다룹니다.
총평 및 추천 대상.
"좋은 시장에서, 좋은 기업을 사서, 오래 보유하라." 너무나 당연해 보이는 이 원칙이 왜 미국 시장에서만 '불패'로 이어지는지, 저자는 방대한 데이터와 20년의 경험으로 증명해 보이며
"이 도서는 단기 시세 차익을 노리는 투기꾼이 아니라, 자본주의의 성장에 내 노후를 맡기고자 하는 진지한 투자자를 위한 정석이다."
추천 대상: 미국 주식을 시작하고 싶지만 두려움이 앞서는 분, 하락장마다 평단가를 보며 괴로워하는 분, 그리고 자녀에게 물려줄 우량 자산을 고민하는 부모님들께 일독을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