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한 간화선 - 신앙 수행 생활이 하나로 녹아드는 선수행의 정통 교과서
월암 지음 / 담앤북스 / 2012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간화선에 대해 깊이 연구한 책이긴 한데...선오후수...설득력이 좀 약하네요. 먼저 깨닫고 후에 닦는다...불교에서 말하는 깨달음은 부처님의 경지인 무상정등각을 의미합니다. 그런데 무상정등각을 얻을 후에 뭘 더 닦을 이유가 있을까요? 부처님이 견성하신 후에 닦았다는 말을 들어본 적이 있나요?

댓글(2)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jtis123 2024-04-18 09: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뭘 잘못 알고 계신 거 같은데 부처님은 깨달은 후에도 계속 위빠사나 수행을 했습니다

나그네 2024-06-08 09: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금강경의 한 대목입니다


收衣鉢 洗足已 敷座而坐
수의발 세족이 부좌이좌



“가사와 발우를 거두시고 발을 씻으신 뒤 자리를 펴고 앉으셨다.”

​<제1. 법회인유분 法會因由分>

부좌이좌(敷座而坐), ’자리를 펴고 앉으셨다‘는 것은 부처님께서 아침 걸식(乞食)을 하고 처소로 돌아와 공양하기 전에 가부좌(跏趺坐)를 하고 삼매에 들었다는 걸 알 수 있다. 법회가 시작되는 배경이 그려지는 대목이다.


이 구절의 숨은 도리는 이러한 부처님의 모습으로 삼라만상의 연기(緣起), 공(空), 무상(無相), 무아(無我)의 도리를 훤히 드러낸 것이라 할 수 있다. 또한 몸도 마음도 철저히 앉으라는 의미를 가르쳐준다. 마음도 함께 쉬면서, 무념(無念)으로 참된 자기 자신과 마주 앉으라는 것이다.
[출처] 자리를 펴고 앉으시다 ’부좌이좌‘|작성자 일주문
 
베토벤 : 교향곡 전곡 [5CD] [인터내셔널 절판반 단독 제작 판매 500장 넘버링 한정반] 절판 클래식 알라딘 단독 제작 시리즈 16
베토벤 (Ludwig Van Beethoven), 이세르슈테트 (Hans Schmidt-I / 유니버설(Universal) / 2017년 7월
평점 :
절판


한정판이고 이미 절판된 것이기는 하지만...아주 좋은 연주임은 재론의 여지가 없지요. 기획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박스 만듬새가 영 고급스럽지 못해요. 음반 5장에 4만원대이면 싼 것은 아닙니다. 다음에는 박스를 좀 더 고급스럽게 제작해주시길 바랍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수입] 모차르트 : 피아노 협주곡 21번 KV467 [디지팩] - '리종은 잠들고' 주제 변주곡 K264 / 피아노 소나타 10번 KV330 / 환상곡 KV475
모차르트 (Wolfgang Amadeus Mozart) 작곡, 마리너 (Sir Nevill / Onyx / 2018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 음반, 네빌 마리너 경이 녹음한 마지막 앨범이라니 가슴이 뭉클합니다. 손열음은 KBS 교향악단, 지휘자 요엘 레비와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21번으로 유럽 투어에 나서기도 했지요. 개인적으로 이 음반에서는 2악장이 가슴에 와 닿았습니다. 서정성이 짙게 배어나는 연주 아닌가 싶군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3층 서기실의 암호 - 태영호 증언
태영호 지음 / 기파랑(기파랑에크리) / 2018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김정은의 실체에 대해 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일부 연예인들은 그를 따듯한 사람이라고까지 묘사합니다. 하지만 그는 인민들을 탄압하는 세습독재자입니다. 연출된 모습이 본래 모습을 왜곡시키는 것을 우리는 경계해야 합니다. 대화와 협력은 필요하지만, 상대방의 실체를 인식하는 것은 중요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65)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추사 김정희 - 산은 높고 바다는 깊네
유홍준 지음 / 창비 / 2018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완당이 물론 훌륭한 분임은 재론의 여지가 없지만 새한도가 마치 북경을 떠들썩하게 만든 것처럼 묘사하는 것은 오버 아닌가 싶어요. 제자 이상적이 지인들을 찾아다니며 평을 부탁해서 얻어낸 것이겠지요. 완당의 도량의 크기에 대해서는 논란이 있지요. 좋은 책인데 값이 비싸긴 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5)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