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판본 프랑켄슈타인 - 1818년 오리지널 초판본 표지디자인 더스토리 초판본 시리즈
메리 셸리 지음, 구자언 옮김 / 더스토리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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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켄슈타인이 창조한 괴물...여러가지 해석이 가능하다. 나는 그걸 각자의 마음(心)으로 해석한다. 마음은 천사가 될 수도 있고 악마가 될 수도 있다. 그 마음은 밖에서 통제할 수 없다. 오로지 자신 내부의 문제다. 괴물을 없애려고 북극을 헤맬 이유가 없다. 바로 자신의 內面을 고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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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운 보수 의로운 진보 - 최강 형제가 들려주는 최소한의 정치 교양
최강욱.최강혁 지음 / 한겨레출판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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義(의)를 말하는 것은 어렵다. 실천이 뒤따르지 않으면 위선이기 때문이다. 허위로 인턴활동 증명서를 발급해준 사람이 과연 의로운 진보를 입에 올릴 자격이 있는가? 우리나라 진보의 문제점은 다른 것이 아니다. 입으로만 나불 거리는 정의, 바로 그것이다. 義를 행동으로 옮기는 진보를 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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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 2025-06-12 09: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책이나 읽고서 비판하시고..본인의 삶이나 돌아 보시라..
최강욱을 비판할거라면, 윤썩한테는 도끼들고 벌써 쫓아갔어야 하지 않나?
 
[수입] 브람스 : 교향곡 전곡, 하이든 변주곡, 비극적 서곡 & 대학축전 서곡 [3 for 2] 유카-페카 사라스테 & 쾰른 WDR 심포니 오케스트라 - 브람스 교향곡 (Profil) 3
브람스 (Johannes Brahms) 작곡, 사라스테 (Jukka-Pekka Sarast / Profil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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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용적 해석이다. 특정 악기가 강조되거나 연주 속도의 이완은 없다. 따라서 밋밋하게 들릴 수 있지만 작위적이지 않다. 마치 밍밍한 평양냉면에서 우러나오는 ‘담백한 맛‘같은 연주라고나 할까? Sound도 날카롭지 않고 궁글게 들린다. 지휘자 취향보다는 브람스 자체에 집중한 연주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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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 있는 것은 아름답다 창비시선 518
신경림 지음 / 창비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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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관의 경지란 바로 이런 것일까? 나이가 들면 시력은 떨어지지만 통찰력은 깊어지는 것일까? 청력은 떨어지지만 내면의 소리를 듣는 귀는 더 밝아지는 것일까? 이 책에 실린 몇편의 시를 읽어보니 나이가 든다는 것은 쇠락이 아닌 찬란함이라는 생각조차 든다. 그 광휘에 눈이 부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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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의 독서 (특별증보판) - 세상을 바꾼 위험하고 위대한 생각들
유시민 지음 / 웅진지식하우스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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多作이기는 하나 학문적 깊이나 고전적 가치를 가진 책은 쓰기는 力不足인 사람, 그가 바로 유시민 아닌가 싶다. 하긴 대중들에게 명작을 소개하는 것도 무의미한 일을 아닐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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