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 있는 것은 아름답다 창비시선 518
신경림 지음 / 창비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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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관의 경지란 바로 이런 것일까? 나이가 들면 시력은 떨어지지만 통찰력은 깊어지는 것일까? 청력은 떨어지지만 내면의 소리를 듣는 귀는 더 밝아지는 것일까? 이 책에 실린 몇편의 시를 읽어보니 나이가 든다는 것은 쇠락이 아닌 찬란함이라는 생각조차 든다. 그 광휘에 눈이 부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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