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양인을 위한 화학사 강의
옌스 죈트겐 지음, 비탈리 콘스탄티노프 그림, 송소민.강영옥 옮김 / 반니 / 2018년 8월
평점 :
절판


학부 때 생각도 나고, 작가 말빨이 오져서 재밌게 읽었다. 식인풍습에 관한 파트는 레비-스트로스랑 마빈 해리스의 카니발리즘을 저술한 인문학 책들이 생각났다. 난 한스 슈타덴 구라쟁이 같아🥺 천연에서 얻을 수 있는 화학물, 인공적인 것, 과학자를 포함한 각기 분야의 사람들이 발전시킨 화학사를 정교하고 재미있게 풀어나감. 다른 식민열강처럼 식민지배 당위성 주장하지도 않고 원주민 식민 통치 부당했다고 말하고 ㅋㅋㅋㅋㅋ 그러기가 힘든디 인식 쩔어 독일인이라 그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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