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친이신 CBS 기독교방송 "새롭게 하소서" 프로듀서이시며 중앙루터교회(최주훈 목사님 시무)를 출석하시는 신동주 집사님의 포스팅에 당장 사서 읽겠다고 했다가 입고가 늦어져 잊고 있다가 지금에야 배송받아 읽었습니다 제목 그대로 참 재미없는 세상에 우리는 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아직 얼마만큼의 시간이 더 흘러야 정상적이라고 말 할 수 있는 이땅에서의 삶을 영위할 수 있을까요? 세월호의 비극이 우리 사회를 침몰시켜 아직 숭고한 9명의 생사도 확인되지 않은 상황에 선체인양이라는 작금의 상황도 아직 지지부진 그 상태에서 맴돌고 애간장을 녹이고 있는데... 한 나라가 최순실이라는 개인에 의해 농락당하고 ...그러나 작가는 희망의 끈을 놓지 않습니다 물론 우리 모두도 마찬가지 입니다 아무리 사회적, 세상적 책임을 다하지 못해 도마에 오르내리고, 부끄러운 뉴스기사로 세상에 찬물을 끼얹고 오물을 뒤집어 쓴다고 하더라도 결국 사람은 믿음의 대상이 아니라 사랑의 대상이며(p.106-107) 주님 한 분이면 충분합니다. (p.80-81) 아울러 허락하신 (오늘) 이 하루가 사랑하는 (지금) 이 순간이 기적입니다. (p.120-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