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교회 - 세상이 이웃 삼고 싶은 교회
팀 체스터 외 지음, 신대현 옮김 / IVP / 2015년 1월
평점 :
절판


TGIM 대구점

2017.2.7일 2월 독서로 선정된 책
일상교회 / 팀 체스터, 스티브 티미스 공저 / 신대현 옮기 / IVP / 초판발행 2015.1.26 / 초판 2쇄 2015.2.23

지난 4개월여 TGIM 대구점 점장이신 김종수 목사님을 모시고, 배태섭, 권경혜 지체들과 우리가 가져야할 교회의 진정한 정의와 모습은 무엇이고, 새롭게 정의해 가고 만들어 가야할 의식있는 성도로 교회 세움은 과연 무엇이며, 또한 그러한 성도들이 점검하고 함께 행동해 나아가야 할 바는 무엇인지 깨닫는 의미있는 책읽기의 시간이었습니다.

책거리를 하기 원해서 점장님께서 동북지방 순례 중이심에도 나이의 무게감으로 꼰대짓을 한 제가 고정멤버인 두 지체와 퐁닭이라는 신개념 닭갈비로 점장님을 왕따시키고 입의 호사를 누려가며 복부에 충만한 기를 불어넣었습니다.

이번이 마지막이 될 커피숍에서 신개념 메뉴와 메뉴 중 가장 이름이 길어 아직도 절대 기억이 나지 않는 음료를 시켜놓고 책의 나머지 부분을 읽으며, 생각을 나눴습니다. 드디어 결론부에 이르러서는 하나같이 "Paradigm Shift" 즉 교회의 재 정의를 통해 네트워크 교회, 공동체 교회, 진정한 에클레시아를 기존의 우리는 될 수 없어라는 안된다는 생각에서 출발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꿈꾸고 우리에서 허락하신 일상교회됨을 가로막는 (1) 우리 문화의 고질적 개인주의 (2) 교만 (3) 나태함 (4) 두려움 (5) 사람들 이상 5가지의 장애물을 복음이라는 단 하나의 해법으로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로 함께 살고, 사랑하고, 섬기고, 용서하고, 참고, 지지하고, 격려하고, 또 서로에게 복음을 선포하는 것을 보면, 다른 사람들이 궁금해 할 수 밖에 없게되는 이상적인 에클레시아를 위해 우리가 당신의 도구가 되어야 하며, 다른 누군가가 아닌 우리가 그 일에 앞장서야 하지 않나 하는 작지만 강단있는 결단을 해 봅니다. 결코 쉬운 것이 아닌 줄 알기에...(p. 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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