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건강한 풍성한 교회 이야기
김성곤 지음 / 브니엘출판사 / 2003년 6월
평점 :
절판


친한 친구의 아주 가벼운 권유에 의해 읽게 된 책이었다. 그친구 또한 풍성한 교회에 등록한지 얼마안된는 성도였지만, 교회에 대한 자랑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다. 우리 부부또한 요근래 교회문제때문에 늘 고민스러웠다. 교회를 옮기는것이 옳은 것인지, 하나님의 뜻인지 미흡하나마 기도중에 이책을 읽고 정말 이런 교회가 있구나 새삼 친구의 이야기가 개인적인 감동만은 아니구나 싶었다. 간증부분에서는 눈시울이 젖곤했다.

우리교회는 너무나 작은 개척교회라 실제로 하나님을 체험한다든가 치유되는 역사가 일어나는 일은 극히 아주 극히 드물었다. 그래서 이 교회가 지금의 나에게는 동경이 대상이 되는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요즘은 성도를 사랑하지 않는 듯한 목사님의 태도가 자꾸만 조금씩 나도 모르게 이해가 되고, 이 책을 읽으며, 교회를 옮기고 싶다는 생각보다는 우리 교회도 이렇게 된다면하는 바램이 더 커지는 것을 느꼈다. 조금더 노력해봐야 겠고, 기도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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