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위적이며 학생들과 소통도 거의 없으셨던 선생님이 그림책을 통하여 변하는 모습을 보는 동안 처음의 긴장이 넉넉한 미소로 변화됨을 느꼈다. 그림책 이야기와 함께 김준호 선생님의 마음의 변화, 함께 등장하는 시, 음악, 책의 글귀, 그리고 명언들이 잘 어우러져 가독성도 높았다. 그림책을 읽으며 스스로 변화를 선택하신 선생님! 읽는 내내 이런 분이 우리 아이들이 한번 쯤은 만났으면 하는 바람이 생기기도 했다. 교사가 아닌 부모가 읽어도 좋을 책! 오늘도 나는 선생님처럼 아이들의 이야기를 들어주고자 마음과 귀를 열어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