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의 불장난 - 한국은행 ‘돈 박사’ 신상준의 인문학적 돈 공부
신상준 지음 / 생각의창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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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라는 것이 무엇이고, 어떻게 흐르는지에 대해서 우리는 너무나 많은


경제적인 관점에서 그 의미를 찾고, 흐름을 느끼고 있다.


실로 대단하면서 당연하지만 

이 돈에서 말하고자 하는 함축적인 의미를


한 가지의 관점에서만 알려고 한다면 

돈은 결국 종이조각에 불과할지도 모른다.


그래서 출판한 돈에 대한 연구가인 

신상준 박사의 인문학적인 돈이 가지고 있는


특성을 어떻게 이야기 하는지를 돈의 불장난에서 경제도서를 추천한다.


우선 신상준 박사는 한국은행에서 금융전문가로 일하고 있고,

화폐, 금융, 중앙은행에 대한 조사 및 연구를 하면서


돈의 본질과 융통 그리고 통제에 대한 경험이 많다.


그렇기에 한국의 돈 시장과 세계의 자본의 현상을 잘 파악하고, 분석할 수 있다.



크게 돈에 대한 역사부터 화폐의 전환과 현상들을 잘 표현했다.


항상 그래프로만 경제도서를 보다가 

문학적으로 보니까 돈의 본질이 

생생하게 느껴지는 점이 아주 좋았다.


조금 생소하기도 하고, 마치 돈을 살아움직이는 물체처럼 

표현을 잘해서 어렵지 않게 이해가 되었다.



또 우리가 현실적으로 느끼고 체감하고 있는 
비트코인과 같은 주제도 풀면서


앞으로의 돈의 실체에 대해서 
현실적으로 체감할 수 있어서 좋았다.


물론 우리가 돈을 이론적이거나 철학적으로 보는 생각이 
현실적으로 와닿지는 않겠지만


이런 소양을 가지고 있다면 보이지 않는 화폐에 대한 실체를 미래에 어떤 식으로 설계하고 준비하는 것도 도움이 많이 될 듯하다.


교양적으로 경제도서를 추천하기에도 좋고, 

자신의 돈에 대한 철학을 확립하는데도 

필요한 경제도서라고 생각한다.


경제도서로 추천하기에 다른 시각으로 접근한다는 점이 

인상적이었고, 

상상력을 자극시키기 충분한 책이라고 느껴서 

많은 독자들에게 돈의 불장난을 추천하고 싶다.


*이 책은 책방통행에게 제공받아 
서평을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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