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트고 오사카

저스트 고 오사카 고베 나라 교토 (2013~2014) - 자유여행자를 위한 map&photo 가이드북 ㅣ 저스트 고 Just go 해외편
시공사 편집부 엮음 / 시공사 / 2013년 6월

저스트 고 오사카 시리즈는 일본의 오사카, 고베, 나라, 교토 지역의 대한 안내를 담고 있다.

일단 두툼한 책이 여행에 들고 다니기에 다소 부담스럽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분명 있을 것 같다. 하지만 이 안내서는 참으로 알차고도 자세하게 담아내고 있어 무게만큼이나 여행에서 여러 면에서 실용적으로 이용할 수 있을 것 같다.

일단 처음 안내서와 각종 할인권 등은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안성맞춤이다.

지하철 노선도와 각 페이지 마다 안내도 자세히 되어 있기 때문에 여행 일정을 짜기에 편하고, 계획하기 좋을 듯 싶다.

처음 페이지를 넘기면 JUST GO 이용법이 나온다. 숙박시설의 요금은 일반 객실 요금으로 실었으며, 식사가 포함된 숙박료는 2인 1실을 기준으로 하고 박물관 및 각종 이용 입장료는 어른 기준, 버스 및 터미널 등의 교통 안내 기호 등 그 안내가 참으로 자세하고 친절해서 당장에라도 여행을 계획하고 싶어진다. 막상 여행을 떠나려고 하면 막막하고 어디서부터 어떻게 짜야할지 버거운데 이 책을 만나면 손쉽게 비행기에 오를 수 있을 것 같다.

색상별로 알아볼 수 있도록 지역 표시를 해두어 금방 찾기가 쉬워 여행 중에도 손쉽게 이용이 가능할 듯 싶다.

각 지역마다 지역의 관광 및 문화체험과 음식, 쇼핑이 자세히 수록되어 있다. 그 지역의 문화재 및 유명 음식들도 잘 수록되어 있고 찾아갈 수 있는 길과 예를 들면 교토역의 빌딩의 안내도까지 수록하고 있으니 얼마나 자세하고 친절한지 알 수 있다. 이 책을 들여다 보고 있으면 이미 그곳에 여행을 갔다온 듯 머릿속에 그려진다.

가까운 일본이지만, 아직 여행을 가보지 못해 늘 아쉬웠는데, 언젠가 일본 여행을 계획한다면 아마 이 책이 크게 도움이 될 것 같다. 일본 여행을 계획하는 사람이라면 이 책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