받아쓰기 만점 받는 기적특강 한글 받침 기적특강
기적학습연구소 지음 / 길벗스쿨 / 2025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아이와 함께 초등용 받아쓰기 문제집을 풀어보았어요.

어릴때 한글을 떼었고 평소 책은 잘 읽는 편이지만

정말 이상하게 쓰기에서는 자꾸 맞춤법이나 띄어쓰기를 헷갈려 하더라고요.

벌써 2학년이 되었는데 아직도 틀려서 마음이 조급해졌어요.

그래서 받아쓰기로 조금씩 연습해보자고 시작했는데

생각보다 효과가 좋아서 만족이예요.

1.2학년용이라 처음에는 쉬운 홑받침에서 나중에는 겹받침까지 완성됩니다.

하루 하루 풀다보면 총 42일이 걸리는데 큼직큼직한 2장이라 아이도 부담이 없더라구요.

처음에는 틀린 단어도 많았지만

꾸준히 하다 보니 자주 틀리던 맞춤법을 스스로 알아차리고 고쳐 쓰더라고요.

아이가 “엄마, 이번에는 다 맞았어!” 하면서 기뻐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했어요.

눈으로 읽고 말하면서 또박또박 쓰다보니 아이도 잊어버리지 않았어요.

문장을 바르게 쓰는 문제도 있어서 다시한번 체크하기 좋아요.

뒤로 갈수록 어른들도 헷갈려 하는 받침까지 잘 나와있어서

한달 조금 넘는 시간으로 받침은 탄탄히 배울 수 있는거 같아요!

글쓰기 위에는 읽어야 하는 발음도 나타나 있어서 받침뿐만 아니라 읽기실력도 늘릴 수 있어요.

무엇보다 짧은 시간에 꾸준히 할 수 있어서

아이도 지루해하지 않고 성취감을 느낄 수 있어 좋았던 문제집이였습니다.

앞으로도 아이와 함께 꾸준히 풀면서 즐겁게 글쓰기 실력을 다져줄 예정이예요.

이번 학교시험 받아쓰기 대비는 든든할 것 같아요~^^

예비초등 초등1.2~ 아직 받침이 헷갈리는 친구들 누구에게나 추천하는 초등 받아쓰기 책입니다.

링크걸어둘테니 살펴보세요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문해력이 좋아지는 소리 내어 읽기 : 3단계 - 읽기 유창성을 바탕으로 한 문해력 향상 프로그램! 문해력이 좋아지는 소리 내어 읽기 3
윤희솔.소선중 지음 / 길벗스쿨 / 2025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저희 아이는 초등학교 2학년이고 읽기 유창성을 키우고자 했는데 이 책이 딱이였습니다.

3단계이고, 2학년 1학기 내용으로 수록되어 있어서 너무 쉬운것만은 아니예요.

문해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국어책읽기가 가장 좋다고 하셨는데

단계별로 연습하기 참 잘 되어있어요.

발음이 어렵거나 헷갈리는 낱말들은 한번 더 짚어줌으로써

이해하고 발음할때 도움이 되었어요.

아이가 책을 읽으면

그냥 눈으로만 읽을 때는 대충 넘어가기도 하고,

집중이 흐트러질 때도 많은데 소리 내어 읽기를 하면 확실히 다르더라고요.

그런 점에서 참 만족스러웠습니다.

문제집 안에는 아이가 좋아할 만한

재미있는 짧은 이야기가 들어 있어서 부담 없이 읽을 수 있었어요.

그리고 큐알을 찍으면 선생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어서

한번 듣고 연습하니까 더 자연스러웠어요.

권장읽기 시간과 내가 걸린 시간까지 체크하니

평소 발표할때 적당한 목소리내기와 시간까지 조절 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무작정 읽는것만도 아닌

내용을 확인하는 간단한 문제도 있어서 장점이 많은 책 같아요.

처음에는 조금 어색해했지만 점점 자신감이 붙으니까 목소리도 커지고

아나운서처럼 읽으려는 모습이 귀엽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공포의 편도선 - 오싹오싹 친구들! 토토 징검 다리 1
에런 레이놀즈 지음, 피터 브라운 외 그림 / 토토북 / 2025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오싹오싹 팬티와 크레용을 읽었던 아이라면

새로나온 오싹오싹 친구들 공포의 편도선이 무척 반가웠을 거예요.

저희아이들 유치원때 닳도록 읽었던 2권이였는데

드디어 신작이 나왔네요~

신기하게도 이번에는 동화책이 아닌 글밥이 있는 책으로 업그레이드 되어서

저희아이들 나이에 딱 맞는 책이였어요.

챕터는 9개로 나뉘어져 있어서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끌고 갑니다

설마 잊어버린건 아니겠죠?

오싹오싹 팬티의 재스퍼가 오싹한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아이가 '편도'라는 단어와 그림을 보자마자 놀라했어요.

바로 저희아이도 편도수술을 했거든요~ 세상에

책에서 편도 이야기가 나올 줄이야^^

어떤이야기가 나올지 저도 참 궁금해졌습니다.

찰리 마멋은 목구멍이 따끔 따끔 거려서 이빈후과를 갔는데

선생님께서 편도를 제거하면 좋겠다고 이야기를 해주셨어요.

아이스크림을 많이 먹을 수 있다는 이야기에 솔깃한 마멋

그럼과 동시에 재밌는 생각이 떠올랐어요

'보여주고 말하기 시간'에 아이들에게 편도를 보여주고 싶다고 말이예요.

정말 상상할 수 없는 이야기죠?

수술결정을 하고

그날밤에 마멋은 잠을 자려고 하는데 이상한 소리를 들었어요.

주위를 둘러봐도 아무것도 없었죠.

다음날 마멋은 수술하기위해 의사 선생님을 만났는데

상상할 수 없는 이상한 일이 벌어졌어요!

과연 어떤이야기일까요?

저희아이 실 경험(?)의 이야기라 아이가 흥미진진하게 푹빠져서 읽었어요.

자기가 느꼈던 감정과 상황이 생각났다며 웃었어요.

나도 편도 가져올껄 그랬다며 어떻게 생겼는지 궁금하다고

한참을 이야기 했어요.

저희아이에겐 조금 더 특별한 책이 되었네요

동화책에서 글밥으로 넘어오는 아이들이 읽기좋은 아주 이상하고 오싹한 내용의

책이였습니다. 오싹오싹 좋아하는 아이들 꼭 추천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책과 신문 읽고 쓰는 초등 탄탄 논술 2 - 교과 연계 초등 필독서 48권을 한 권에! 책과 신문 읽고 쓰는 초등 탄탄 논술 2
오현선 지음, 피넛 그림 / 체인지업 / 2025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초등 고학년이 된 첫째는 좋아하는 책만 읽고 신문과 비문학은 잘 읽으려 하지 않아요.

뉴스라도 함께 보는건 어떨까 싶었는데

너무 흉흉한 이야기가 나오지 그것도 쉽지 않았는데

초등용으로 이렇게 딱 신문이 그것도 필독서과 연계되어서 논술을 도와주는 책이라니

너무 기대가 되었습니다.

이 책은 크게 6가지 주제

문학, 한국사, 정치-경제, 문화-인물,과학-환경,고전

나뉘어져서 골고루 나와있어요.

책 편식하는 저희 아이는 목차를 보고 관심가는 쪽을 먼저 읽기도 하고

잠깐 짬내서 2쪽이라도 읽는 모습을 보니 좋더라구요.

모르는 어휘도 주석이 달려있어서 쉽게 이해할 수 있었구요

연계된 책 소개도 있어서 아이가 좋아하는 주제가 나올때

특히 '마지막 레벨 업'이라는 책을 보고 가상세계 이야기를 더 궁금해 했어요.

요즘 아이들 신조어를 많이 쓰는데

그 부분에 관한 이야기도 있어서 함께 읽어보았습니다.

저희때도 채팅용어가 생기기 시작했는데 요즘 아이들 말은 줄임말도 많고

이상한 언어(?)까지 써서 알아듣지를 못하겠더라구요.

아이는 멋모르고 친구들이 말하니까 따라하기도 하고

그런 아이에게 무작정 따라 쓰지마! 했는데 책을 읽으면서

서로 이해했습니다.

늘 신중하게 생각하고 고민해야 한다는걸

언어는 소통 수단이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구요^^

논술책 답게 여러가지 질문을 해줘서

아이가 곰곰히 생각해보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하루에 2장이라도 하게되면 어느새 다 읽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가져봅니다.

마인드맵으로 생각 비우기도 있어서

아이도 조용히 혼자 읽어보며 생각하고 글쓰는 시간을 가질 수 있는 것 같아요.

글을 쓰는 게 어렵거나 어떻게 써야 할지 잘 모르는 친구들이라면

이 책을 꼭 읽어보면 좋을 것 같아요.

책과 신문을 읽고 생각을 정리하는 습관을 가지면

글쓰기뿐만 아니라 공부에도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아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큰별쌤 최태성의 한국사신문 2 : 후삼국~고려 - 시간을 넘나드는 생생한 역사 뉴스 큰별쌤 최태성의 한국사신문 2
송진욱 그림, 김혜성 글, 최태성 기획 / 아이스크림북스 / 2025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저랑 아이들 모두 너무나 좋아하는 큰별쌤 최태성 선생님 책이예요.

너무 흥미롭게도 한국사를 신문처럼 발간한 책이라고 하니

어떤내용일지 참 궁금해졌어요.


벌써 두번째 이야기

후삼국~ 고려에 관한 내용입니다.

500년 고려 역사에 어떤 일들이 일어나 신문에 실렸을지 기대되네요~


주요 사건들과 인문,의의를 다루며 사실을 보도하고

그 시대를 살고 정말 인터뷰를 한 것 처럼 생생한 대화를 통해서

어땠을까? 떠올려보기도 합니다.


적절한 그림과 실제 사진이 곳곳에 있어서 생생하게 알 수 있구요

14호까지 나와있습니다.



큰 틀을 보여주며 어떤 이야기가 진행될지 중요한 사건들을 먼저

기록해주셔서 이해하기 편했어요.


아이도 큰별쌤이 인터뷰한 내용을 보고 진짜 대화한 내용 같다며

재밌고 더 집중해서 보더라구요.

무작정 외우는 것이 아니라 자연스러운 이야기와 대화를 보며 이해해 나가니

더 쉽게 알아들었어요



고려시대 연표도 정리 되어있어서

한장으로도 고려를 알 수 있었습니다.

이것만 보아도 큰 틀은 알게되는거니 자주 보이는 곳에 붙여두고

눈으로 본다면 흐름을 잘 잡을 수 있을것 같아요.


최태성 선생님의

'어린이들이 역사를 좀 더 재밌고, 의미 있게 만날 수는 없을까?'

에 관해 깊은 고민이 느껴지는 책이였습니다.

역사책이 재미없다고 느껴진다면 이 책으로 시작해 보세요. 


중요한 내용도 자연스럽게 머리에 들어와서 따로 외우지 않아도 기억에 남았어요.

신문 형식이라서 술술 읽히고, 재미있으면서도 중요한 역사 지식이 쏙쏙 들어오기 때문이에요.

이 책을 읽으면 분명 흥미를 느낄 거라고 생각해요.

하루에 한장. 두장이라도 좋아요

어느새 한국사와 친해져 있을 거예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