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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진짜 재밌는 공생 관계 그림책 ㅣ 진짜 진짜 재밌는 그림책
매켄 머피 지음, 드라간 코딕 그림, 김맑아 옮김 / 라이카미(부즈펌어린이) / 2025년 5월
평점 :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진짜진짜 재밌는 시리즈는
아이들이 어릴때부터 재밌게 읽던 책이예요.
리얼한 그림과 재밌고 다양한 이야기로
어릴때 정보를 이해하기 참 쉬웠던 책이지요.
마냥 어린아이들만 보는 그림책이아니고
초등학생아이들도 충분히 정보를 익히기 쉬운 책이예요.
이 책은 여러 동물들이 서로 도우며 살아가는 모습을 소개해줍니다.
예전에는 동물들은 다 혼자서 먹이를 찾고
혼자 싸우고, 혼자 살아가는 줄 알았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많은 동물들이
친구처럼 서로를 도우며 함께 살아간다는 것을
아이들이 처음 알았다고 하네요.
목차를 보면
아주 많은 공생관계에 있는 동물들이 나와있어요.
이렇게 많다니 목차만 보아도 참 신기하죠?
아이와 함께 책을 읽으며 저도 전혀 몰랐던 이야기들이
많아서 진짜진짜 푹 재밌게 빠져들며 읽었어요
*코뿔소와 소등쪼기새
코뿔소는 눈이 어두워서 멀리있는 포식자를 발견하지 못해요.
하지만 소등쪼기새는 시력이 아주 뛰어나대요~
너무나 영리하게도 포식자가 다가오면
작게 소리를 내어 알려준다고하지
정말 코뿔소의 수호자 라는 이름이 너무 딱 맞네요.
아이가 너무 신기하다며 정말 친구사이같이, 수호자같이
코뿔소를 지켜주는 소등쪼기새를 보고 감탄했어요.
소등쪼기새의 먹이는
진드기가 코뿔소의 피를 실컷 먹고 통통해질때를 기다렸다가 잡아먹는다고하네요.
이 책을 읽고 나서
동물들이 서로 돕는 모습을 보며
우리 사람들도 그렇게 살아가야 한다고 느꼈어요.
친구가 힘들 때 도와주고
서로 사이좋게 지내면
함께 더 행복해질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죠.
동물들은 말을 하지 않아도 서로를 이해하고,
필요한 걸 주고받으며 살아간다니
참으로 신기한 내용들이 가득했던 책이였습니다.
어렵지 않고 재미있는 그림과 설명이 많아서 쉽게 읽을 수 있는
진짜진짜 재밌는 공생관계 그림책
아이들 책으로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