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을 들어줘 닥터 별냥 4 고민을 들어줘 닥터 별냥 4
이지음 지음, 문채빈 그림 / 꿈터 / 2025년 3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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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초등학생 아이들의 다양한 고민을

귀엽고 따뜻하게 풀어낸 동화책입니다.

닥터별냥이 드디어 4권째 이야기가 나왔네요^^

저희집 자매둘은 벌써 1.2.3권째 다 읽고 4권 나오기를

기다리고 있었어요^^

줄글책임에도 초등 저학년 아이들이라면

아주 후루룩 읽기 재밌는 강력추천 책입니다 :)

이번에는 어떤 고민을 듣고 해결해줄까요?

1.여름휴가

2.학교는 노잼이에요

3.엉덩이에 뿔이 났어요

3가지 이야기가 나옵니다.

*닥터별냥 여름휴가!

너무너무 더운 여름날

더위를 이기지 못하고 여름휴가를 떠나게 됩니다.

여름엔 바다지~

저마다 바다에서 할일을 생각하며

뇽뇽 간호사님은 부지런히 짐을 싸고

랑랑이는 샌드위치를 싸고

별냥 박사님은 열심히 노는 상상을 했지요!

물론 응급 구조 가방도 잊지 않고요

"아르아르옹 모로모로옹 미이야아옹"

하고 주문을 외웠더니 어느새 바다 위네요^^

도착하자마자

셋은 신나게 모래 사장으로 뛰어들었어요.

그런데 반짝이는 조각을 보니 플라스틱이 이였어요.

물놀이는 하는 중에도 몸에 자꾸 달라붙은건 또 플리스틱!

그리고 별냥 박사님이 낚시대로 끌어올린건!!

온갖 페트병과 비닐쓰레기 등이였죠.

게다가 커다란 상어가 나타났는데

알고보니 코에 빨대가 박혀있었어요.

입속에는 그물과 쓰레기가 가득했구요.

바다에 이렇게 많은 쓰레기들이 있던거였어요.

그 뿐만 아니라 페트병에 끼여 헤엄을 못치는 물고기도 있고

쓰레기로 바다에 사는 동식물들이 다치고 있었어요.

쓰레기가 안생기게 할 수는 없지만

쓰레기를 덜 생기게는 할 수 있죠!

1.일회용을 덜 쓴다

2.분리수거를 잘한다.

3.바다에 쓰레기를 버리지 않는다.

이번 처방전은

나부터~ 한번 더 !

아예 안 쓸수는 없겠죠.

아이들도 환경에 대해 한번 더 생각하면서

무조건 쓰지마 안좋아 라는 부정적인 의견보다

되도록 쓰지 말자. 덜쓰자를 모토로 가면

실천률이 더 올라갈 것 같아요.

집에서 부모님과 함께

분리수거를 함께 하다보면

쓰레기통으로 가기보다

깨끗히 씻고 분리해서

다시 쓰는 방법을 익힐 것 같아요.

저희도 바다로 휴가를 갈때면

해변이며 주변에

널려져 있는 쓰레기를 보곤 합니다.

나부터 한번더 버리지않고 자기쓰레기를

되돌아 가져가기만 한다면 이런 일은

안 생기지 않을까요?

아이들과 함께 책을 읽으며

실천하고 이야기 나눠보면 좋을 것 같아요.

닥터별냥이의 고민 해결!

책의 저자 이지음은

'강남 사장님'으로 제26회 황금도깨비상을 수상한 작가로,

아이들의 심리를 잘 이해하고 표현하는 능력을 보여줍니다.

다음 두가지 이야기는 어떻게 진행될지

책을 통해서 보시길 바랍니다 :)

주문을 함께 외우면서요^^

"아르아르옹 모로모로옹 미이야아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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