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에 아저씨의 토닥토닥 클래식
이채훈 지음, 조에스더 그림 / 책읽는곰 / 2015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이마에아저씨의 토닥토닥 클래식을 읽기전에 필요한 물건은 바로 스마트폰, 그리고 이에 연결되는 스피커다. 이 두 가지를 가지고 책을 펴면 아이들의 시선이 녹아있는 재미있는 사연과 조근조근 옆에서 말해주는 따뜻한 마음이 느껴지는 상담글 그리고 음악을 들어 볼 수 있는 qr코드가 나타난다. qr코드를 아이들이 스마트폰으로 인식시키면 바로 음악을 들을 수 있게 되어 있어 감상 책으로는 참으로 아이디어가 좋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어렸을 때에는 이런 책들에는 커다란 테이프나 cd가 부록으로 들어있었고, 그걸 뜯는 게 재미도 있었지만 번거로웠는데 이제 그냥 스마트폰으로 슥 촬영만하면 노래가 나오는 세상이라니 너무나도 신기하다.

아이들의 상담을 돕는 클래식이라는 느낌이 강하다. 차분하게 앉아서 노래를 들으며 읽을 수 있게 되어 있어 너무나도 유익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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