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여자이면서도 걷기를 즐기고 여행을 그리워한다. 그런면에서 반가운 마음에 걷기여행이란 제목을 선택했는데.. 우선 세계의 경험해보지 못한 여러 여행지를 도보로 여행할 수 있다는 멋진 기대감에 나를 설레게 했다. 하지만, 쉽게 떠나지 못하는 현실. 국내에서라도 걷기여행할 만한 좋은 곳을 추천해주었으면 좋았을텐데 하는 아쉬움도 남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