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몽의 엘리베이터 살림 펀픽션 1
기노시타 한타 지음, 김소영 옮김 / 살림 / 2009년 5월
평점 :
절판


상큼하고 발랄한 새로운 소설인 악몽의 엘리베이트를 보니 마음이 따뜻해지네요.
처음에는 표지가 독특해서 무서운 느낌이 들었지만 읽으면서 웃음짓는 여유가 있어 좋은 추억이 된 것 같네요.
악몽이라는 것이 사람들에게는 무섭고 두려운 느낌이 들기도 하지만 이 책을 읽다보면 우리에게 하루쯤 거치게 되는 악몽역시 편안하게 다가와 즐거운 시간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느끼죠.
지치고 힘든 마음을 달래면서 몇 번이고 끝없는 반전이 묻어나 좀처럼 예상할 수 없는 미묘한 감정도 이 책을 읽다보면 알 수 있어 특별한 시간이 되었네요.
책은 바로 오가와 준이라는 주인공으로부터 시작되죠.
아내의 전화를 받자마자 엘리베이터에 탔는데 낯선 사람들과 갇힌 후에 그때부터 그의 악몽은 시작됩니다.
엘리베이터에 갇혀서 좀처럼 헤어나오지 못한 그의 모습 속에서 처음보는 사람들의 모습도 이상할 정도로 기분을 이상하게 하여 소리를 지르게 하는 악몽의 시작들이 이어지죠.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서 처음보는 사람들에게 간절히 말하는 동안에 그는 점점 악몽을 지니면서 힘든 시간을 보내면서 가족들에게 소원했던 마음을 그리며 스스로를 돌아보게 되는 시간을 그립니다.
그렇게 책에서는 다양한 사건을 우리에게 알리면서 악몽이라는 단어가 무엇인지를 확실하게 알려주죠.
어떤 면에서는 추리소설같기도 하고 어떤 면에서는 단편소설 같은 느낌이 들지만 이 책은 기존에 경험하지 못한 상상을 알리며 밀폐된 공간 속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느낌을 아름답게 그립니다.
악몽이라는 것도 결국에 따지고 보면 자신이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따라 다를 수 있는 것 같네요.
무섭다고 생각하면 계속 무섭지만 재미있다고 느끼면 계속 재미있는 것도 악몽이니까요.
무미건조한 삶 속에서 때로는 발칙한 악몽을 그리며 세상을 산다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오가와 준과 같이 악몽을 경험하며 스스로에게 모르던 행복한 삶을 그려보세요.
그동안 알지 못한 사람들의 감정이 피어나 세상을 예쁘게 물들 악몽의 변화도 머지않아 다가올 것 같아 좋습니다.
무덥고 지친 여름에 맛보는 재미와 감동이 살아있어 좋은 추억으로 생각하는 이번 여름의 악몽이 더욱 상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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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두막
윌리엄 폴 영 지음, 한은경 옮김 / 세계사 / 200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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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서평단에 신청해 책을 받고 나서 읽어보니 뭔가가 확 트인 느낌이다.

솔직히 말하자면 처음에는 어려운 단어가 많아 읽기가 힘들었다.

그러나 차츰 읽을수록 맥과 같은 주인공이 되어 오두막에 앉아 바라보는 아름다운 사랑의 이야기가 가슴을 울렸다.

너무나 지치고 힘들때 뭔가에 기대고 싶은 것이 우리들의 마음이고 많은 사람들이 절망에 빠졌을 때 신을 믿으며 일어서는 모습을 자주 보면서도 나는 신이 나와는 별개라는 생각을 했었다.

끝까지 신을 믿지 않는 무일신의 느낌에서도 오두막은 그런 우리들에게 신이 먼 곳에 잊지 않음을 알려주는 책이다.

신하면 전지전능한 모습으로 다소는 엄한 이미지를 알고 있는 사람들이 대부분이고 주인공인 맥도 그런 느낌으로 예수님을 생각했지만 맥에게 다가온 예수님은 우리가 알고 있는 신과 다르게 다정하고 친근하게 다가오는 가까이 있는 친구이자 애인이자 가족같은 분위기로 그려진다.

사랑과 평화의 메시지 속에서 지치고 힘든 맥에게 예수님은 다른 사람들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마음 속에 자신을 믿는 스스로의 내면과 용기로 세상을 살라고 말하고 맥은 그런 예수님의 가르침을 가슴에 새기며 세상을 살아간다.

참으로 책을 읽으면서 흡입력이 강해 한번 놓지 않고 읽어가며 뒤통수를 맞는 기분이지만 그래도 가슴이 따뜻해졌다.

어쩌면 신이라는 것이 우리들 가슴 깊이 있음에도 그동안 우리는 신과 인간은 다르다는 일부의 철학자의 의견이나 생각에 동조하며 신을 멀리하는데 익숙해 진 것이 사실이다.

남을 존경하고 칭찬하며 세상을 사는 모든 행위와 신과 관련이 있고 하루를 시작하고 마침에도 일상의 여러 곳에서 신의 계시나 교훈을 알 수 있는 사실이 많음에도 자꾸만 장벽을 쳐서 걷어내려고 하는 우리들 자신에게 오두막은 진심으로 신의 가르침에 귀를 기울이고 스스로를 생각하며 성숙하고 안정적인 존재로 변화시키고 있다.

고등학교때 윤리를 배우면서 왜 철학자들이 신과 인간이 다르다고 생각했는지에 대한 의문이 있었는데 그 본질이 이제야 해결된 것 같다.

아마도 철학자들 자신도 본래의 뜻은 그런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 하루하루 보내는 모든 일들이 신과 관련이 있다는 것을 배웠다.

교회에 나가라고 하면 무관심으로 일관하고 혹시라도 신을 믿으라고 하면 나와는 상관없이 왜 나에게만 이런 고통과 좌절을 안겨주는지 그렇게 사람들이 하나같이 훌륭하게 말하는 신에게 불만과 짜증을 부렸는데 고해성사를 통해서 예수님께 고백하는 시간이 되어 오두막과 함께 많은 것을 배웠다.

이 책을 읽고 나서 진정으로 행복이 무엇인지를 생각해 봤다.

돈이 많아서 아니면 물질적으로 풍요로운 행복이 아니라 그 행복은 먼저 자신을 믿으며 부정적인 생각을 버리고 스스로에게 감사하고 수용하며 받아들여 남들과 어울리는 것이라는 느낌이다.

물론 많은 사람들이 현실과 이상의 차이 때문에 의문을 제기할 수 있겠지만 오두막을 읽었다면 왜 이 책을 지은 저자가 그토록 우리 독자들에게 예수님을 통해 말하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 알 수 있기 때문이다.

책을 읽으며 얼마 전 선종한 김수환 추기경님의 마지막 말씀이 생각났다.

용서하세요. 그리고 사랑하세요.

이 두마디가 오두막과 일치되는 느낌이 들어 종교와 국경을 초월하여 신이 전해주는 공통된 이야기를 보게 되어 따뜻하다.

지금의 인생이 나를 위한 것이라면 앞으로는 한단계 더 나아가 남을 위한 인생을 살도록 노력할 것이다.

먼저 시키기 전에 스스로 앞장서서 실천하여 사람들과 같이 만드는 행복한 오두막의 모습이 눈앞에 보여 생각만 해도 즐겁다.

수많은 갈등과 상처를 치유하고 올바르게 바꿔주는 오두막을 알게 된 것은 정말 내 인생의 행운이었다.

인생의 후반기를 준비하면서 봄이 오는 아름다운 소리를 들으니 주위를 다시 보니 그동안은 모르던 많은 것이 눈앞에 들어왔다.

아름답고 투명한 느낌으로 오두막을 읽다보니까 이렇게 멋진 세상이 있음에도 보지 못한 나의 편협함에 멀리 떠나보내고 즐겁게 종이비행기를 날리던 어린 시절의 즐거움이 가슴에 와 닿아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두렵고 무서운 세상도 자기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당당하고 자신있게 보내는 것처럼 한줄기의 오아시스처럼 밀려오는 깊은 감동이 있는 오두막을 보니 신에 대한 믿음과 신뢰도 다시한번 생각하게 된다.

엄숙하고 딱딱한 신이 아닌 아름답고 따뜻한 신을 믿으며 세상을 보다 즐겁게 사는 사랑을 다른 사람들에게 전하면서 살짝 들리는 깊은 영혼의 울림이 가슴을 스친다.

환하고 밝은 세상을 만드데 힘이 되는 오두막의 진정함을 많은 사람들이 알기를 바라는 봄이 되는 소식을 띄우며 지금도 신이 없다거나 멀리 있다고 생각하는 내 주위 사람에게 이 책을 선물할 것이다.

그 신이 지금의 당신일지도 모른다는 한마디 말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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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은행 통장
캐스린 포브즈 지음, 이혜영 옮김 / 반디출판사 / 200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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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하고 포근한 감성으로 마음을 자극하는 책 엄마의 은행 통장은 우리들의 기분을 좋게 하는 좋은 책이죠.
이미 많은 매체로 제작되어 사랑을 받은 이 책은 어렵고 힘든 현실에서 신뢰와 감정으로 세상을 살아가는데 도움을 주는 감동가득한 책이라 많은 이들의 가슴을 울리고 있습니다.
은행 한번 가지 않던 엄마가 지니고 있는 은행 통장을 통해서 알아가는 새로운 이야기를 담아낸 이 책은 소녀 카트린을 통해 알게 되는 좋은 교훈을 가볍고 즐겁게 다루고 있어 웃음가득한 엄마의 깊은 사랑과 행복을 보게 합니다.
재미있고 신나는 내용이 가슴을 울리고 누구나 편안하게 읽을 수 있는 이 책을 읽다보면 세상을 살아가는 자신감이 생겨 새로운 추억을 발견하죠.
순수하고 아름다운 이야기로 자라나는 아름다운 카트린과 엄마의 따뜻함이 진솔하게 다가오고 그 속에서 우리의 내면을 자극하여 세상을 살아가는데 중요한 감각을 알리는 통장의 이야기가 더욱 긴장감있게 그려내 읽으면서 많은 것을 배우죠.
연관성 가득한 전개들이 자유롭고 신선하게 그려지고 그 안에 우리들의 웃음과 행복을 자극하는 통장의 진실과 실체가 생각나 좋은 시간을 안기게 되는 것 같네요.
다른 엄마와 달리 재치있고 발랄하게 세상을 사는 엄마의 모습도 전혀 다른 관점에서 생각하고 자신의 인생역시 즐겁고 행복하게 살아가는 나눔의 정이 있어 상큼발랄한 이미지로 읽어내는 즐거움도 보여지네요.
어려운 시절도 멀리 날리며 생활을 보다 즐겁게 사는 알뜰한 의미의 책이 나와 지금도 우리의 성공을 빌며 세상을 사는 엄마의 진정한 힘을 볼 수 있어 좋습니다.
힘들게 일하면서도 스스로 이기게 하는 묘한 느낌이 있는 엄마를 생각하며 같이 이루는 변함없는 사랑을 책을 통해 보게 되어 따스한 주말이 된 것 같아 훌륭한 감각이 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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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아
파스칼 메르시어 지음, 두행숙 옮김 / 상상공방(동양문고) / 200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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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모처럼 마음을 따스하게 하는 아름다운 소설인 레아를 만나게 되어 행복합니다.

스위스 작가의 소설은 처음 접하는데 무겁고 진지한 주제가 가볍고 경쾌한 소설에

익숙한 우리에게 인간 본질의 문제를 제기하여 좋은 소설로 성장하는 느낌이 듭니다.

소설 레아는 바이올린을 사랑하는 레아와 그런 레아가 최고가 되기 위해서 자신의

모든 것을 건 아버지의 비참한 삶을 그려낸 소설이죠.

이 책은 이 두 주인공을 조명하여 우리가 가져야 할 의무의 지나친 욕구와 그것으로

인해 느끼는 불안한 현실, 그리고 타인의 억압 등에 대한 사회 불안정한 요소들을

좋은 언어로 전해주어 두가지 문제점이 충돌하는데 빚어진 다양한 참극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어머니의 죽음을 목격하고 장례를 치루면서 세상과 단절한 생활을 하고 있는 레아는

기차역을 지나다가 자신의 운명을 바꾸게 될 바이올린 연주를 보고 바이올린에 사로

잡히게 되고 그런 딸을 보며 아버지는 최고의 바이올리니스트로 만들기 위해 부족하

지만 딸을 위해서 모든 것을 희생하죠.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레아는 바이올린을 접하면서 숨겨져 있던 실력을 뽐내게 되지만

자신의 독주회에서 그만 실수를 하여 주눅이 드는 것도 모르고 레아를 가르치는 교사

마리는 레아에게 끊임없이 집요하게 강요하여 지나칠 정도로 자신이 피다 만 성공을

이루기 위한 도구로 레아를 선택하고 레아는 그런 교사에 대해서 과대망상에 사로잡혀

안타까워 합니다.

한때는 누구나 부러워할 정도로 최고의 고속행진을 달리던 레아의 아버지역시 모든 것을

포기하고 레아가 바이올린을 연주하면서부터는 자신의 인생을 레아에 맞추는데 레아가

최고의 인생을 달리는 시점에 보며 멀어지는 자신을 보게 됩니다.

하지만 딸이 한순간에 쌓아놓은 것을 무너뜨리려고 하자 아버지는 최고의 바이올린을 손

에 쥐며 다시 성공할 수 있다고 믿으며 딸에게 모든 것을 건 위험한 도박을 하게 되죠.

이런 내용을 읽다보니 작가가 우리에게 말하고 싶은 주제를 알 것 같네요.

좀처럼 자신의 사랑조차 하기 힘든 우리의 현실에서 이 책은 우리에게 보통의 삶을 통해

조명하여 자신의 내면을 보게 하는 힘을 알리죠.

쓸데없이 힘을 낭비하는 레아의 음악사랑과 그런 딸에게 지나칠 정도로 집착하여 인생을

파멸로 이끄는 아버지의 관계를 보여줌으로써 책은 우리 스스로 살아가고 있는 지금의 시

간에서 아직도 자신의 가치를 발견하지 못하는 사람들의 아쉬움을 지적하고 지금도 늦지

않았다는 결론을 말하고 있습니다.

자꾸만 유혹하는 고비에서 벗어나 불안전한 우리의 요소들을 지적하여 자연이 흐르는 대

로 몸을 맡기라고 말하는 작가의 교훈까지 아는 것 같아 책을 읽으며 작가와 함께 레아가

살던 시대를 여행하는 기분까지 느낍니다.

서로 남아있는 사람들의 상처를 치유하여 좋은 관계로 제공되었으면 하는 마음도 있었지

만 서로의 내면을 모른 채 자기만의 주장을 하며 파멸로 이끈 두 주인공의 이야기를 듣다

보니 너무나 풍족한 현실에 만족하고 정작 내 자신에 대한 생각을 하지 못했던 반성을 하며

책에서 나오는 것처럼 다른 사람의 말에도 관심을 가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본질은 다르지만 그래도 성격이나 모습이 다른 사람이 만나 서로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

뭔가 통하는 기분으로 교감할 수 있는 여지 하나는 남겨놓은 것 같아 책을 읽으며 낯설게

느낀 사람들과 마음을 나누는 평온함을 보는 것은 한가지 보석의 가치로 느끼네요.

많은 사람들이 지치고 힘든 현실에서 이 책을 읽으며 자신의 거울을 옮겨놓는 것과 같은

그림을 보며 그 속에서 낯설고 어색하지만 자신을 보게 되는 기회가 된다면 좋을 것 같아

추천합니다.

레아를 보고 자신의 삶을 진정으로 되돌아보고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게 노력하는 사람들의

동질성이 전파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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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댓 클래식 - 교양인을 위한 클래식 음악 감상
이동활 지음 / 두리미디어 / 200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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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끝난 베토벤 바이러스의 열풍으로 요즘에 많은 사람들이 클래식을 접하는 유행이 가득하죠.

평소에는 클래식의 클자도 모르던 사람들이 음반이나 서점에 가서 클래식 음악이나 클래식 책을 고르는 모습을 보면 클래식의 따뜻함을 볼 수 있지만 지금도 딱딱하고 지루한 클래식을 들으면 하품이 나고 졸리는 느낌이 강한데 그런 클래식의 편견을 깨게 하는 책이 이동활의 올 댓 클래식입니다.

평생을 클래식이라는 음악에 모든 것을 바친 저자가 꼭 인생에서 알아야 할 우리들의 시대적인 명곡들을 골라 그 속에 감춰진 작곡가의 인생과 에피소드를 재미있게 그려 색다르게 감상하는 포인트를 집어주는 이 책은 다양하고 알찬 클래식 음악을 정확하고 이해하기 쉬운 장르로 나눠 즐겁게 읽을 수 있게 독자의 눈높이에 최대한 맞춘 책이라 이 책을 읽다보면 음악의 감동과 소리가 마음을 스칩니다.

우리가 클래식을 듣다보면 정작 그 클래식에 담긴 의미나 작곡가들의 의도를 모르고 지날 때가 많지만 클래식의 명곡이라고 부르는 곡들에는 작가들의 희로애락이 담겨 있어 다양한 감정을 느끼게 됩니다.

마치 작곡가가 된 기분으로 노래를 들으면서 자신이 가지고 있는 마음을 드러내는 명곡은 시간이 지나도 가슴깊이 남아 오랜 감동을 주는데 이 책은 그 이유를 작곡가들의 숨겨진 뜻에 있다고 말하면서 음악을 들을 때도 그 뜻에 세심하게 신경쓰면 좀더 클래식과 사랑에 빠지고 가까워지는 시간이 된다고 주장합니다.

클래식을 만들기까지 유명한 작곡가들도 여러가지 다양한 환경에서 곡을 만들고 그 곡이 자신들의 인생에 있어서 좋은 영향을 미쳤다는 것을 말해주는 새로운 내용은 힘든 클래식을 가까이 이해하고 그 속에서 인생의 깊은 뿌리와 좋은 공감으로 풍부한 지식까지 제공하는 행복을 전해줍니다.

왕성한 활동으로 클래식을 사람들에게 알리기 위해 노력한 저자의 흔적이 보이는 것 같아 책을 읽으면서 아웃사이더가 아닌 오랜 클래식 친구처럼 느껴져서 이동활과 함께 떠나는 클래식 여행이 새로운 클래식을 접하는 좋은 시간이 된 것 같습니다.

풍부한 클래식 장르를 한순간에 표현하여 골고루 음악을 맛볼 수 있게 해주는 소스도 들어있어 보다 넓은 지식이 마음에 쌓여갑니다.

클래식을 공부하며 그 속에 담긴 아름답고 깨끗한 작곡가들의 삶을 읽고 대중들이 원하는 음악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 다양한 클래식을 배워 작곡가들을 이해하는 새로운 감각도 접한 것 같아 멋진 문화를 경험했네요.

생활 속에 친구처럼 다가오는 클래식의 다정하고 부드러운 감성을 접해 사람들도 이 책으로 클래식에 대한 상식과 정보를 풍요롭게 알고 가면 클래식을 듣는데 좋을 것 같습니다.

그 음악이 나오기까지 작곡가들의 여러 모습과 표정들을 생각하고 들으면 클래식을 진정으로 느끼고 어울려 좋은 음악이 주는 교훈을 알 수 있죠.

우리와 클래식이 그동안 멀어진 사람들의 마음을 잇고 긍정적인 메시지를 떠올려 인생을 완성하는 좋은 마음이 그려져서 따뜻합니다.

가족이나 주위 사람들과 음악을 느끼면서 세상사는 소통의 공감을 알아가는 삶의 희망을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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