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이 입자라는 두 번째 증거는 ‘광전효과‘다. 금속에 빛을 쬐면 전자가 튀어나오는 현상이다. 사실 이 실험은 금속에 전자를 충돌시켜 빛이 나오는 실험을 거꾸로 한 것이다. 당시 금속에 전자를 충돌시켜 발생한 엑스선이 화제였다. 엑스선을 사람에 쬐면 몸속의 뼈가 보였기 때문이다. 결국 엑스선도 전자기파의 일종으로 밝혀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