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신의 발라드 1 - momo the girl god of death, NT Novel
하세가와 케이스케 지음, 김애란 옮김, 나나쿠사 그림 / 대원씨아이(단행본) / 2006년 2월
평점 :
절판


처음엔 별 관심없이 중고시장에서 싼값에 맛을 들이며(??) 구입을 하였습니다. 

 

우리가 알고있는 사신이란 그저 죽은자의 영혼을 끌고가는 어두운 이미지입니다. 하지만 이 사신의 발라드의 모모는 다릅니다. 다른 사신과는 다르게 하얗고 붉은 구두... 성격 자체도 칙칙하지않고 밝다면 매우 밝은 소녀입니다.  

사신이기에 낫을 지니고 있지만 낫을 쓰는 경우는 매우 드물고 대신 춤을 춰서 영혼을 위로해준다고합니다. 그리고 또 미련이 있는 영혼의 미련을 풀어주고, 울어주는 울보 사신 입니다. 

1권에서의 속 제목들은 빛의 기적, 너의 목소리, 상흔의 꽃, 그날, 하늘을 보고 있던 여자아이 입니다. 

 

이 사신답지 않은 하얀 울보 사신의 잔잔한 감동... 다른 소설과 다르게 액션보다는 각 제목들마다 다른 주인공을 두고 모모가 그 영혼들의 미련을 풀어주기에 조금 지루한 감이 있어도 한번 보셔도 된다고 보고있습니다. 

 

 

PS   

어느사이엔가 7권까지 구해버렸습니다... 두고보자 모모..(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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