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위화 지음, 백원담 옮김 / 푸른숲 / 200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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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자고 늦은 시간에 혼자 책을 보며 울었다. 가족, 부모자식의 이야기라 더 빠져들어 읽었다.
내가 푸구이 노인이었다면 그렇게 덤덤하게 삶을 살아낼 수 있었을까.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라고 있음에 감사하고 굶지 않고 먹고 싶은 것 먹을 수 있음에 감사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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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의 반격 - 2017년 제5회 제주 4.3 평화문학상 수상작
손원평 지음 / 은행나무 / 201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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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다 깨서 우는 아이를 안고 마져 읽었을 정도로 가독성이 좋다. 82년생 김지영이 생각나기도 했던 웃픈 시대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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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주의자 선언 - 판사 문유석의 일상유감
문유석 지음 / 문학동네 / 201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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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주의라고 하면 왜 이기주의가 같이 떠오르는지 모르겠지만 엄연히 다른 것이다. 합리적 개인주의에 대한 내용을 담은 행복 선언이라 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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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정반대의 행복 - 너를 만나 시작된 어쿠스틱 라이프
난다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1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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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는 어떤가요? 라는 질문에 대한 깔끔한 대답이랄까.

행복한 스트레스 라고 표현하는 사람도 있던데 그 말도 맞다.

 

7번방의 기적이라는 영화가 나왔을땐 아이가 없었다.

예승이를 위해 아빠는 억울한 누명을 쓰고 감옥에 간다. 그땐 이해가 안갔다.

끝까지 아이 옆에서 지켜야지 왜 누명을 쓰는지. 아이가 있는 회사 수석님께도 물어보니 같은 선택을 해서 의하했던 기억이 있다.

아이를 낳아 기르면서 비로소 알았다. 나는 중요하지 않다는 걸.

아이만 무사하다면 내 누명을 억울하지 않다는 걸.

 

언제 뒤집기를 하고, 언제 첫니가 났는지 사소한 것까지 다 담고 싶어 저장하느라 내껀 다 잊게 되는 존재. 그게 내 아이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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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례한 사람에게 웃으며 대처하는 법 - 인생자체는 긍정적으로, 개소리에는 단호하게!
정문정 지음 / 가나출판사 / 201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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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 말은 하자. 바뀌든 안바뀌든.
때로는 건조하게, 때로는 유머있게, 또 센스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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