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동의 실크로드 스케치기행 1
박재동 지음 / 한겨레출판 / 200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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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재동씨는 아는 사람이면 다 아는 만화가일 것이다. 주로 시사 만평을 했던 것으로 기억난다. 이 책은 그가 실크로드에 관련된 애니메이션을 시작하면서 제작년 께 중국 실크로드를 방문해서 여행 동안 스케치 한 것을 이야기와 곁들여 책으로 펴 낸 것이다.

잘 그려진 그림은 생생한 사진 한 컷이나 몇 분짜리의 깨끗한 영상을 보는 것보다 더 여운을 남기고 생생한 감동을 준다. 또한 이 책에는 그림 뿐만 아니라 저자가 기행문 형식으로 써 넣은 글을 읽는 맛도 일품이라 할 것이다. 또한 손수 써 넣은 코멘트나 기타 재미있게 표현된 부분에서부터 묘한 감흥을 느낄 수 있는 부분까지 골고루 저자와 함께 숨쉬어 볼 수 있는 훌륭한 작품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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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양의 Crazy English
리양 지음 / 밀알 / 200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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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양이 약 3년 전 한국에 오고부터 나는 리양의 영어 학습론에 꽤 많은 관심을 가져왔었다. 나름대로 손 모양도 따라해 가면서 책도 읽어보고 했던 기억이 있는데 요새 리양이 방한해서 인터뷰도 하고 TV프로그램도 출연하길래 뭔가 하다가 알고 보니 한국으로 사업 시찰 겸 해서 온 거라 했다.여하간 그래서 도서관에서 우연히 이 책을 집어든 후 한 번 읽어나가기 시작한다.

뭐 특별한 것은 없다. 리양은 알려졌다시피 중국 대학교 시절 우연한 계기고 영어 공부를 시작한 후 영어책을 큰 소리로 읽어대다 보니 어느 순간 말문이 막 트이고 그 후에 학생들에게 강의를 하고 다니다 보니까 인기가 생기고 해서 영어 시장을 휩쓸었다 등의 내용이다.

알려졌다 시피 영어 근육을 만드는 것과 소리 지르면서 연습하고 손 모양을 따라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책이다.

그냥 흥미있는 사람한테는 보길 권하겠다. 하지만 한국말과 중국말은 엄연히 다른 언어이므로 동적인 효과를 볼지는 장담 못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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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정복자 - The Conqueror of English
이상준 지음 / 영어정복자(리더스) / 200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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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준 박사님은 내가 개인적으로 존경하는 분이지만, 이 책을 보고 난 후 생각이 많이 달라지게 된 것 같다. 일단 외국어를 연구하는 학자의 입장에서는 모국어가 외국어를 훨씬 능가해야 하는것이다. 그것은 한 다른 나라의 학문을 연구하는 학자의 기본 소양이요 또한 그렇게 되지 않으면 제대로 된 외국어 연구를 할 수조차 없다는 사실은 너무나 자명한 사실이기때문이다. 또한 설사 그렇지 못하다고 하더라도 최소한 기본적인 우리말의 사항들은 철저히 지켜져야 하는것이 아닌가. 게다가 남의 나라 말은 철자 하나 틀리지 않게 연구해야 한다는 '문법 강조론자'이면서도 우리 나라말은 그야말로 중학교 3학년생 교과서에 나오는 사항조차 지켜지지 않고 있다는 사실은 내용이 좋네 뭐 구성이 어쩧네는 둘째 치더라도 정말 부끄러운 일임은 정말 저자 자신이 반성해야 한다. 정말 박사 맞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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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구문론 - 구문도해 구문도해 영어 시리즈
유진 지음 / 백만사 / 1997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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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내가 역사책에서 (한국현대사) 보았는데 서점에 아직도 나와 있길래 약간 비쌌지만 그래도 구입한 책이다. 그 역사책에 따르면 이 책은 50~60년대 영어 참고서 시장에서 80만부 이상 팔린 책이라고 한다. 지금 봐도 약간 색다른(?)책인데 그것은 구문을 중심으로 I go school
to/ everyday/
이런 식으로 구문을 연구해 놓은것이다. 뭐... 고전을 연구해 보고자 하시는 분은 충분히 볼만한 가치가 있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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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rsive mania 2007-11-02 03: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제가 대학생때 열심히 읽고 감탄했던 책입니다. 영어를 배울때 "왜 그렇게 되는지?" 질문하면 미국 사람들이 그렇게 쓰니까 그렇다 라는 아리송한 대답을 듣기 일쑤 였는데 이 책은 이런 질문에 대해 속시원히 답해 주는 책이라 하겠습니다. 하지만, 이 책도 설명하지 못하는 부분이 상당히 많은데, 이 부분을 보충해 주는 것이 "이상도 님의 "이진법영어"라고 생각됩니다.(englishcode.com)
 
엣센스 한일사전
안전길실,손낙범 엮어지음 / 민중서림 / 201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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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어를 공부하는 이상 일본어 작문을 해야 할 때도 있고 때로는 한국어로 단어를 찾아볼 때도 있기때문에 일한 사전은 필요할 것이다. 엣센스 한일사전은 일본어 속담도 많이 들어 있고 단어도 필요한 만큼 충분히 들어있기때문에 활용하기에 문제가 없으리라 생각한다. 그래도 엣센스 사전이 가장 나은 것 같다. 나는 아직 일본어 초보이기 때문에 이 사전을 그리 많이 사용하지는 않지만 가끔 사용하는 편이다. 나중에 실력을 더 쌓았을 때 좀 더 많은 활용을 할 수 있으리라 생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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