롬멜
마우리체 필립 레미 지음, 박원영 옮김 / 생각의나무 / 200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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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히틀러 하면 다음에 바로 나오는 사람이 롬멜일 것이다.  나 역시도 롬멜에 대해 꽤나 많은 관심을 갖고 있었기 때문에 이 책을 펼쳐들게 되었다.

이 책에서는 롬멜의 일대기를 아주 질서정연하게 나열하고 있다. 주관적인 견해도 물론 있으나 그 외에는 기타 세부사항이기때문에 복잡하지 않은 정신으로 읽어볼 수 있었던 책 같다. 

롬멜이 히틀러의 눈에 든 사건-히틀러가 자신의 뒤에 따라오는 차를 딱 몇 대만 남기고 막으라고 했을 때-'탱크'를 이용해서 꽤 큰 신임을 얻음으로써 제 1의 부하로 성장해 결국 '영웅'이 되는 일대기가 아주 잘 나열되어 있는 것이다.

특히나 이 책에서는 시시콜콜한 '활자'만을 서두에서 마지막까지 죽 늘어놓고 있는 것이 아니라 사진도 풍부하게 싣고 있다.  격자무늬 영국군 스카프를 두르고 있는 아주 유명한 사진에서부터 마지막 권총으로 자살 후 길게 도열해 있는 장례식 모습까지의 사진들까지 실려있어서 그 흥미를 더하는 듯하다.

꼭 추천해 드리고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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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학습법
김동환 지음 / 규장(규장문화사) / 200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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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니엘 학습법이라면 전부터 많이 들어왔던 책이고 해서 실제로 구입해서 보게 되었다.

 이 책의 저자인 김동환 전도사는 크리스천이다.  어렸을 때부터 하나님을 경배하면서 목사님이 되겠다는 신념 하나로 서울대 다른 학과를 마다하고 종교학과에 입학해서 1등으로 졸업한, 일반 사람이 보기에도 참 대단한 사람이다. 또한 전액 국비로 유학에 대학원 입학까지 마다하고 신학대학원에 진학한 정말 독실한 크리스천이다.

 우선 이 책의 요지는 하나님을 경배하면서 공부하는 법이다. 저자의 수기임과 동시에 크리스천으로써 어떻게 공부해 나갈 것인가이다 .

 나도 christian 이다. 이 책을 보기 전까지 '공부'는 언제나 세상 것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공부 역시 하나님을 위해서 하는 것이므로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것이라는 것을 이 책을 보면서 느끼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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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엘리트 영한 소사전 (2012년판)
시사영어사 편집부 엮음 / 와이비엠 / 201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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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을 들고 다니면서 보려고 한다-물론 전자사전이 적격이지만

어디 한두푼 해야지!

나는 돈이 없기 때문에, 그렇다고 해서 들고다니면서 안 볼 수도 없어서 이 사전을 구입하게 되었다. 이 사전을 살 것인가 아니면 'D'사에서 나온 이 사전 두께의 한 2배정도 되는 메트로 사전을 살 것인가 고민하다가 결국엔 이 사전을 선택했는데 크기에 비해 내용이 정말 훌륭하다고 생각한다. 주머니에 넣어다니면서 이렇게 유용하게 써먹는 사전! 소사전의 특성상 파생어나 숙어는 찾기가 약간 힘들지만(대표 단어를 찾아서 그 뒤에 딸린 단어들을 훑어보면서 찾아야 한다.) 하지만 습관되면 사용하는데 전혀 문제가 없으므로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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엣센스 영한사전 (10판) - 비닐
민중서림 편집국 엮음 / 민중서림 / 200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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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판은 저번판과 비교해서 컴퓨터 용어가 많이 등장했을 뿐 크게 달라진 것은 없다.  그래도 타 사전에 단어수와  성구로  비하면 가장 괜찮지 않나 싶다. 가장 괜찮다 생각하는 이유는 성구풀이(숙어)가 타 사전에 비해 제일 괜찮기때문이다. 영문 해독에 있어서 어찌나 성구가 많이 나오는지.. 그리고 비닐판 보다는 ... 사용해 보면 알 수 있겠지만 비닐판은 약하기때문에 뜯어지는게 보통이고 그렇게되다보면 속지까지 상할 수가 있기때문인데 가죽판은 기대하는 만큼 튼튼하고 그만큼 오래 쓸 수 있기때문에 가죽판을 사는것을 추천한다..나도 비닐판을 가지고 있지만 지금은 책 등이 다 휘어졌다. 비닐은 .... 별로다. 가죽을 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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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g Fat Cat의 세계에서 제일 간단한 영어책
무코야마 아츠코 외 지음, 은영미 옮김 / 나라원 / 200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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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단 일본 사람이 쓴 책이다. 저자는 미국으로 건너가서 고생하며 영어를 배우고 자기가 영어에 대해서 깨닫게 된 방법을 토대로 책을 쓰고 있다.  

 내용은 별다른 것은 없다. 그냥 영어의 문장 구조가 어떻게 되어 있는가를 우선 알면 그 다음부터는 많은 독서를 통해서 보충해 나가면서 공부하라는 것이다.  그래서 이 책의 요지는 영어의 가장 기초가 되는 문장 형식, 즉 자동사,타동사,수여동사를 그냥 한 번 보는 것인데 결국에는 일반 문법책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기본문 5형식 정도라고 생각하면 될 것이다.

 이 세상에서 가장 쉽다는 문법책이라고 하고 있지만 이 책으로는 많이 부족하다. 이 책은 영어를 태어나서 거의 처음 접하다시피 하는 사람에게 '아, 영어라는 언어는 이렇게 구성되어 있구나' 라는 것을 알려주는 정도의 기능을 하는 것 같다. 하지만 영어를 처음으로 시작한다고 하면 한 번쯤은 볼만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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