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의 주인공 백영이는 친구들 사이에서 호호백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 아이예요뭐든 잘하고 싶은 백영이는 학교 단원 평가에서 한 문제를 틀리고 말았는데요처음으로 백점을 맞지 못하자 백영이는 모든일에 예민해지고 짜증을 내고 말아요단짝친구인 시원이는 항상 그렇듯 백영이에게 배시시 웃어보이지만, 그런 시원이의 웃음이 자기를 비웃는 것 같아서 속상해요엄마앞에서 한참을 울고 난 그날 저녁 백영이는 단풍나무 숲속에서 우연히 약국 하나를 발견하고,그곳에서 두꺼비 약사를 만나게 되요두꺼비 약사는 백영이의 마음에 구멍이 났다며 구멍을 막아줄 밴드를 골라보라고 하는데,백영이가 고르는 밴드는 정말 마음을 막아줄까요?마음이 다쳤을때 우리 아이들은 어떻게 스스로를 치유할까요아직 실패가 익숙하지 않고 관계가 서툰 우리 아이들에게 좋은 깨우침을 줄 수 있는책이라 읽으면서 이책으로 아이들의 마음이 단단해질 수 있겠구나 생각했어요구멍을 막아주는 옛이야기 속 두꺼비 캐릭터를 현대식으로 재해석하여 마음의 구멍까지막아주는 구멍 두꺼비의 도움을 받아 백영이가 마음의 구멍을 치유하는 이야기를 담았는데요 스스로 마음이 구멍을 채울수 있는 힘을 길러서 스스로 단단해지는 성장스토리를 엿볼수 있었어요초등학교 저학년 친구들이 읽으면 좋을것 같은 성장스토리 다같이 읽어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