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사람과의 이별, 상실의 아픔, 삶과 죽음의 경계에 선 십대 소년이 새로운 만남을 통하여상처를 치유하고 다시금 생에 대한 의지를 갖게 되는 과정을 벌새에 빗대어 그려낸 도서인데요줄거리형은 오래전 죽었지만 현실을 받아들일 수 없기에 셀레스틴은 형은 살아있다고 믿으며 죽었다는 현실을 부정하면서 살고 있었어요 그런 그는 곧 바닷가를 떠나 도시로 이사를 오게 됩니다거기서 앞집 소녀 로뜨를 만나게 되지요친구 로뜨를 통해서 상처와 아픔을 치유하고 사랑에 빠지기도 하는데요셀레스틴에게는 하늘 탐험가인 형을 만나기 위해 종종 지붕위로 올라가죠아마도 형이 죽고 난 뒤에 셀레스틴 눈에만 형이 보이는 듯 해요그러던 어느날 형이 셀레스틴에게 벌새를 주는데요무감각상태인 벌새를 계기로 셀레스틴은 로뜨와 점점 더 가까워지게 되요셀레스틴과 로뜨의 관심으로 무감각상태였던 벌새가 깨어나게 되요벌새가 깨어나 다시 날아가는 것으로 주인공의 달라진 내면을 엿볼 수 있던 책이랍니다셀레스틴은 로뜨가 곧 뉴질랜드로 떠나게 되었다는 소식을 듣게 되는데요이 두 사람의 이야기는 과연 어떻게 될까요?셀레스틴은 벌새의 날개짓처럼 끊임없이 살아가는 감각을 잊지 않고 행복해지는 방법을 배워나가게 되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책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