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마음이 여리고 세상을 이겨내기 힘든 사람들을 위한 동심리턴 동화예요약하고 여리기만 하던 푸몽이가 쓰레기괴물에 잡혀간 부모님을 구하기 위해서 일곱개의 구슬을 찾는 여행을 떠나는 푸몽이가 빨강-열정, 주황-긍정, 노랑-배움, 초록-회복탄력성, 파랑-끈기, 남색-절제,지혜, 보라-정신적인 힘을 구슬과 함께 얻어 진정한 내 안에 숨어있는 히어로, 쎄몽히어로가 되는 스토리예요딸이 그림을 직접 그려 딸과 함께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건강하게 하기 위해 책을 출간하셨다고 하는데요 책을 읽으면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문구가 있었는데19. 성공의 끝에는 또다른 목표와 미션이 있어 그게 뭐든 넌 또 반드시 이루어내고 말거야가장 마음에 들었던 부분이었던 것 같아요빨간구슬이 채워지면서 성 주변의 쓰레기들이 불에 타듯 깨끗하게 없어졌어요주황구슬이 채워지면서 시든 오렌지 열매들이 다시 살아났어요노랑구슬이 채워지면서 꽃들도 생기를 찾았어요초록구슬이 채워지면서 가뭄이 온 곳에도 나무와 풀들이 건강하게 자라났어요파란구슬이 채워지면서 회색빛깔 하늘이 파랗게 물들었어요.남색구슬이 채워지면서 물이 깨끗해지고 물고기들이 살아나 헤엄쳤어요마지막 보라구슬이 채워지면서 웅장한 소리를 내며 성이 두 갈래로 갈라지더니 감옥 같은 창살에 갇힌 동물들이 보였어요푸몽이는 창살에 갇힌 아빠 엄마를 향해 달려갔어요창살은 저절로 스르륵 문이 열렸고 푸몽이 엄마 아빠도 푸몽이를 향해 달려왔답니다엄마 아빠를 드디어 만난 푸몽이는 너무 기뻐서 말을 제대로 할 수가 없었어요부모님을 구하러 가는 숱한 여정을 겪으면서 푸몽이의 성장과 진정한 영웅‘쎄몽히어로’가 탄생해요다같이 푸몽이와 함께 떠나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