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원 작가님의 신작 나에게 들려주는 예쁜 말이 나왔어요작가님이 1년동안 준비한 따끈한 신간도서랍니다요즘 아이들의 과도한 미디어 노출로 인해 저의 어릴때와는 다르게 어른들의 언어를 빨리 습득하여 많은 비속어들을 사용하고 있는 어린 친구들을 자주 목격한답니다요즘 초등학교 친구들이 지나가면서 말하는소리를 들어보면 차마 입에 담지도 못할 말들을 사용하여 어른인 저도 무척 당황할때가 많아요하다 못해서 저희 아이조차도 초등학생이 되어서 학교에서 또는 유튜브를 통해서 배워오는많은 언어들이 있으니까요김종원 작가님의 나에게 들려주는 예쁜 말은 누군가에게 예쁜말을 들려주고 말이라는 공간 속에서 언어뿐 아니라 마음도 예뻐지고 더욱이 행복해져서 주변 세상이 아름답게 변하게 만들어주는 마법같은 하루하루를 주는 따뜻한 책이랍니다늘 좋은 생각을 하면 입에서 예쁜 말만 나오고, 얼굴에서도 사랑스러운 빛이 나와요사랑스럽게 보이는 사람들에게는 늘 좋은 생각을 하고 예쁜 말을 한다는 공통점이 있죠이제 곧 새학기의 시작이 코앞으로 다가왔어요친구들과 잘지내고 싶은데 어떤 말을 건네야 할지 몰라 머뭇거리는 아이도 있을테지요그럴때 예쁜말을 할 수 있는 아이가 된다면 그 친구의 주변으로는 아름다운 친구들이 가득일거예요아이에게 꼭 읽혀주고 엄마인 저조차도 읽으면서 행복해지는 독서시간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