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안의 걱정 탐험대 - 작은 불안을 큰 용기로 바꾸는 마음챙김 안내서 슬기로운 사회생활 3
바르바라 토바르 지음, 크리스티나 피카소 그림, 김유경 옮김 / 파란자전거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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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소 유치한 제목과 표지 그림. 단순히 아이들 동화책이라 생각을 했다. 그런데 훑어 보니 전혀 동화책 같지 않아서 어떤 내용일지 궁금했다. 첫번째 내용인 꼬마 괴물의 동굴. 긴장이 될때나 겁날때 어떤 느낌이 나는지에 대해 직접 종이에써보게 하고 그것을 상상속 꼬마 괴물의 특징으로 생각하게 한다. 그리고 이러한 활동이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 부모들을 위한 설명을 해준다. 불안 감정을 멀리 떨어지게 생각하게 하는 것. 상당히 흥미로운 접근이다. 명예의 거리라는 활동에서는 자신이 용감하게 했던 때를 떠올리게 함으로써 자신감을 가지게 하는 활동이다.

이와 같은 여러 활동을 마음, 몸, 행동이라는 큰 세가지 분류로 나누어 설명을 해준다. 이름 그대로 마음에서는 심리적인 부분을 살펴보고, 몸에서는 호흡이나 요가 동작등을 해보고, 행동에서는 감사함을 직접 상대방에 전달해 보거나 용기 있는 행동을 해봄으로써 자신감을 갖는 등의 활동을 해본다.

이 책은 직장에서나 인간관계에서 힘들어하는 성인들을 위한 심리책과 같이 어린이를 위한 내용이라고 할 수 있다. 어린이에게도 학교 생활이나 여러 친구 관계 등을 하며 어려운 점이 상당히 많은 것을 보게 된다. 그럴때마다 이 책은 분명 큰 힘이 되리라 생각된다. 특히 소심하고 걱정이 많은 아이들에게 이 책은 너무도 소중한 책이 될 것 같다. 또 한 부모도 같이 자신을 위해 이 책의 방법을 활용해도 분명 도움이 될 것 같다.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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