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이로운 지구 우리가 함께 지켜요 레인보우 시리즈 1
라이사 스튜어트 샤프 지음, 리디아 힐 그림, 김정한 옮김 / 놀이터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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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가 아파하고 있다. 세계 정상들이 모여서 협의를 하지만 누구의 말처럼 블라블라만 할뿐이다. 이러한 사실을 제대로 알고 있는 어린이들은 분노하고 두려워하고 있다. 이러한 세상에 익숙해진 어른들은 적극적인 행동에 나서지 않는다. 과연 코로나보다 더 무서운 앞으로의 재앙을 어떻게 해야 할까.

이 책은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가 얼마나 경이로운지 부터 알려준다. 우리가 알고 있는 생물 종이 전체 생물 종 중에 15퍼센트도 안되고, 매년 1만 5000종의 새로운 생물이 발견된다고 한다. 그리고 바로 인간 때문에 아파하는 현실을 보여준다. 바로 지구 온난화와 쓰레기들에 대한 것이다.

이제 본격적인 이야기이다. 바로 이러한 것을 그냥 바라만 보지 않고 지키기 위해 한발짝 앞서 나가는 지킴이들의 이야기이다. 우림지대, 온대림, 초원 지대, 극지방, 사막, 바다 등 다양한 곳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지구를 지키고 있는 이들의 이야기. 무려 45개의 종류로 재활용 분류를 하는 일본 마을의 이야기, 가장 근본적인 방식인 나무를 심는 프로젝트를 하는 소년의 이야기, 침묵의 봄이라는 글을 써서 살충제의 사용을 중단한 레이첼 카슨의 이야기, 그리고 이제는 너무도 유명해진 미래를 위한 금요일의 그레타 툰베리의 이야기 등. 무려 35편의 다양한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

이들의 이야기를 아이와 같이 보고 있으니 우리도 무언가 해야 겠다는 생각이 든다. 정치인들만 원망할 것이 아니라 우리 스스로 움직일때다. 이 책이 그 시작이 되었으면 한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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