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원서를 읽으려 노력해왔지만 다들 재미가 없어서 못읽고 못읽고 하다가
사람들이 재미있다고 해서 별 기대없이 샀는데
세상에 이렇게 재미있는 소설이 다 있다니. 정말 불가사의하다.
난 판타지를 안좋아해서 해리포터도 내겐 재미가 없었는데...
이 책을 사고 나서는 첫 권을 다 읽고 너무 재미있어서 다음권으로 안넘어가고
첫 권을 읽고 또 읽다가, 드디어 전 권을 다 읽었다.
완전히 푹 빠져서 한동안은 퇴근하고 집에 오면 새벽까지 이 책 읽는 재미에
날 밤 새는 줄을 몰랐다.
완전 초강추. 참고로 에드워드의 시각에서 쓴 외전 미드나잇선이 두 배 더 재미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