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나의 감정들을 그림과 함께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볼수있어 너무 좋았다..우리가 살아가며 느끼는 죄책감. 우울감. 슬픔 그리고 또 다른 감정들도 저자는 빠르고 이해가 쉽게 표현했기에 책장을 빠르게 넘기며 기분좋게 볼 수가 있었다. 우리의 일상들과 그 생활에서 느끼는 다양한 감정들..감정에 대해서 이야기 할때 내맘에 들어온 구절이 있는데 “ 첫눈이 내릴때 친구들과 어울려 놀고 싶은 사람은 즐거운 감정을 만들어내고, 고독을 즐기고 싶으면 외로움을 선택한다. 지금 느끼는 감정은 내 선택의 결과물이고 오롯이 내 책임이다. 아.. 이구절에서 내가 살아가면서 느꼈던 감정들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느꼈던것들 .. 아마도 내가 만들어 낸 것들이 아닐까? 라고 생각하게 되었다.힘들었던 기억도 .. 관계속에서 갈등이있다고 생각했던 것들도 내가 선택한 감정들이라는 생각이 든다.인생은 내가 만들어 가는것이고 모든상황의 결정도 내가 하는것이기에 나에게 있는 우울감이나 불안 그리고 걱정들을 좀 더 덜어내기 위해 나 스스로 움직이고 결정해야 겠다고 반성해 보게 되었다.그냥 읽어 내려가는게 너무 즐거웠던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