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의 색깔 - 그림에 비춰 마음을 보다
김병수 지음 / 인물과사상사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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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나의 감정들을 그림과 함께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볼수있어 너무 좋았다..
우리가 살아가며 느끼는 죄책감. 우울감. 슬픔 그리고 또 다른 감정들도 저자는 빠르고 이해가 쉽게 표현했기에 책장을 빠르게 넘기며 기분좋게 볼 수가 있었다.
우리의 일상들과 그 생활에서 느끼는 다양한 감정들..
감정에 대해서 이야기 할때 내맘에 들어온 구절이 있는데 “ 첫눈이 내릴때 친구들과 어울려 놀고 싶은 사람은 즐거운 감정을 만들어내고, 고독을 즐기고 싶으면 외로움을 선택한다. 지금 느끼는 감정은 내 선택의 결과물이고 오롯이 내 책임이다. 아.. 이구절에서 내가 살아가면서 느꼈던 감정들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느꼈던것들 .. 아마도 내가 만들어 낸 것들이 아닐까? 라고 생각하게 되었다.
힘들었던 기억도 .. 관계속에서 갈등이있다고 생각했던 것들도 내가 선택한 감정들이라는 생각이 든다.
인생은 내가 만들어 가는것이고 모든상황의 결정도 내가 하는것이기에 나에게 있는 우울감이나 불안 그리고 걱정들을 좀 더 덜어내기 위해 나 스스로 움직이고 결정해야 겠다고 반성해 보게 되었다.

그냥 읽어 내려가는게 너무 즐거웠던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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