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저 좋은 사람
줌파 라히리 지음, 박상미 옮김 / 마음산책 / 200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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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좋은 소설. 그녀의 장편소설에도 도전해봐야겠다. 아직 읽지 않은 그녀의 책들이 남아있음에 안도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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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의미의 축제
밀란 쿤데라 지음, 방미경 옮김 / 민음사 / 201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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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에서처럼 쿤데라의 독특한 서술방식이 인상적이다. 철학적이면서 가볍고 유쾌하면서 약간은 슬프기도 한 소설이다. 하와에서부터 시작된 사람들의 나무 이미지가 기억에 남는다. 거창한 이념과 같은 것들에 눌리지 않기. 의미 없는 것들에 관심을 가지고 사랑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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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함께 자라는 부모 - 소아정신과 의사 서천석의
서천석 지음 / 창비 / 201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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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책 나왔을 때는 아이를 기다리는 마음으로 읽다가, 지금은 아이를 키우면서 다시 읽고 있어요. 정말 많은 도움이 됩니다. 어릴 때부터 강아지 한 마리도 키워보지 않았던 제가 한 아이를 돌보며 한없이 불안할 때 옆에서 가만히 위로하고 힘을 내게 해주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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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복받은 집
줌파 라히리 지음, 서창렬 옮김 / 마음산책 / 201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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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소설부터 훅 빠져들게 된다. 차분하고 조용하게 전개되는 매력적인 소설들.. 요즘엔 다시 안볼 책들은 바로 바로 정리하는 편인데, 이 소설집은 책꽂이 한켠에 계속 보관하게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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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한방의학을 말하다
조기호 지음 / 군자출판사(교재) / 200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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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한방의학의 개개 책을 읽기에 앞서, 전체적으로 조망하기 좋습니다. 일본 한방의학의 역사, 특징, 현황까지 정리가 잘 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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