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피엔스 (무선본) - 유인원에서 사이보그까지, 인간 역사의 대담하고 위대한 질문 인류 3부작 시리즈
유발 하라리 지음, 조현욱 옮김, 이태수 감수 / 김영사 / 201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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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한 이야기 능력을 자랑하는 사피엔스. 이런 통사를 읽으면 생각의 한계가 확장되는 기분이 든다. 간혹 견고하지 않은 부분도 있지만. (참고문헌이 있어야하지 않을까 하는 부분에서 훌쩍 넘어가기..)
역사는 왜 연구하는가에 대한 질문에 저자는, ˝지평을 넓히기 위해서˝ ˝현재의 상황이 자연스러운 것도 필연적인 것도 아니란 것을 이해하기 위해서˝ ˝그 결과 우리 앞에 우리가 상상하는 것 보다 더 많은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이해하기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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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가의 일 - 스타트업, 유니콘이거나 혹은 바퀴벌레이거나
임정민 지음 / 북스톤 / 201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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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을 하고 있지 않더라도 흥미롭게 읽히는 책. 직장인으로서 혁신을 시도할 수 있는 여러 가지 팁이 있다. 신문 기사에서 보는 CEO들은 뭔가 범접할 수 없는 느낌인데, 그들이 어떻게 일하는지 볼 수 있어서 유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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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다고 달라지는 일은 아무것도 없겠지만
박준 지음 / 난다 / 201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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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음, 그리움, 가난, 죽음에 대한 글들.
훌쩍 떠나는 여행, 제철 지역 음식, 혼자 있음과 함께 있음.
곳곳에 차분하고 쓸쓸하지만 반짝이는 글귀들이 있어서 밑줄 긋게 만드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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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의 법칙들 - 생명의 최전선, 가장 인간적인 과학의 현장에서 테드북스 TED Books 8
싯다르타 무케르지 지음, 강병철 옮김 / 문학동네 / 201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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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이자 종양학자인 분이 글까지 이렇게 잘쓰면 너무한거 아닌가요? 라는 생각을 하며 읽은 책. 퓰리처상을 받은 <암-만병의 황제의 역사>도 읽어봐야겠다. 가장 젊은 과학,가장 인간적인 과학인 의학. 인간의 일 중 가장 아름답고 섬세한 일에 대한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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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주의자 선언 - 판사 문유석의 일상유감
문유석 지음 / 문학동네 / 201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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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명의 개인주의자로서 재미있게 읽은 책.
학교, 직장.. 조직 생활을 하면서 개인주의의 습성을 대놓고 드러내지 못하고 살았다. 이 책을 읽으면서 홀가분하기도 하고, 난 저 정도는 아닌데 하는 묘한 안도감도. 개인주의자 관점에서 보는 사회에 대한 생각에 공감하며 읽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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