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잘 읽는 방법 - 폼나게 재미나게 티나게 읽기
김봉진 지음 / 북스톤 /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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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책 관련 인터뷰를 재미있게 읽었던지라, 책 출간 소식이 반가웠다. 의도한대로 술술 편하게 읽히는 책에 대한 책. 부록의 추천도서가 이 책의 가장 돋보이게 부분. 책제목만 있는 리스트보다 훨씬 성의있고 정감가고 의미있는 책추천이다. 두고 두고 사보고 싶은 추천도서들이 한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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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약제제를 통한 통증치료
이사이 히데야 지음, 정창운.조희근 옮김 / 수퍼노바(도서출판) / 201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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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의사가 설명하는 한약 제제 사용법. 후반부 절반 정도는 간단한 매뉴얼로 증상에 대한 처방을 찾아볼수 있다. 일본 한의학에서 진정한 의미의 발명은 엑스제를 만든 것이라는 것에 공감. 국내서도 더 다양하고 질좋은 엑스제가 만들어지거나 수입되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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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프 - 간결한 소통의 기술
조셉 맥코맥 지음, 홍선영 옮김 / 더난출판사 / 201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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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을 할 때 간명하게 의사소통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간단명료해지려면 심도있게 파고든 이후에 가능하다는 점. 평상시 요약하는 연습, 헤드라인 쓰기, 개요 작성, 바로 결론으로 들어가기 등 훈련이 필요하다. 그렇지 않으면 언제든 장황한 말 버릇으로 돌아갈 수 있다는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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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자 마케팅 - 도덕경으로 배우는 새로운 생각법 이용찬 서당 1
이용찬 지음 / 마일스톤 / 201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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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자의 <도덕경>에서 얻은 브랜드와 마케팅에의 통찰. 저자가 만들었던 광고를 예시로 하여 흥미로움. 읽을땐 쉬워도 막상 새로운 생각을 해낼때는 고뇌의 순간들이었을 것. 저자는 <도덕경>, <성경>, <법화경>을 책상 위에 두고 생각이 막힐 때마다 참고했다고 함. 책을 읽고 나도 <도덕경>을 구입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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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누군지도 모른 채 마흔이 되었다 - 인생의 중간항로에서 만나는 융 심리학
제임스 홀리스 지음, 김현철 옮김 / 더퀘스트 / 201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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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에 끌려 읽기 시작하게 되었다. 막연히 다 성취했을 것 같이 느껴지는 40대의 삶은 어떻게 맞이하는 것이 좋을지. 2차 성인기가 시작되는 40대 이후의 삶이 어떤 의미인지, 어떻게 보내야할지 설명한다. 부모, 아이, 배우자와의 관계, 일과의 관계에 대해서 깊이 생각해보게 만드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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