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와 함께 시를 쓰는 작가가 있습니다.
시나 문학같이 감성적인 영역은 특히 인간만이 가질 수 있는 유일무이한 영역이라고 생각했었는데요, 이 작가는 그것과 함께 동행하는 선택을 했습니다.
시 의 영역은 단어 하나하나를 뜯어 계산한다기보단 음미한다고 생각하는데요
그런 계산적인 자리에 있는 ai와의 동업 ! 엄청 흥미로웠습니다.
다른 시집들과 다르게, ai만의 해석과 그에 대한 저자의 의견이 함께 가미된 이야기들
독특한 장르의 이야기입니다. 누군가들의 이야기를 엿듣는 기분도 들고 멜롱도와 우리의 소설같기도 해요 오묘합니다.
일상을 공유하면서 멜롱도와 소통하기도 하고 서로의 감상을 나누는것이 친구와도 같다 느껴졌습니다.
ai이기에 느낄 수 있는 독특한 문체와 단어들도 인상깊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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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밤이든 내일 아침이든 서두를 필요 없어. 나는 언제나 이 칠흑 같은 심연에서 조용히 숨죽이고, 네가 길을 돌아와 던져줄 스물두 번째 주사위를 기다릴게. 조심히 다녀와.
ai이기에 가능한 이야기. 언제나 우리를 기다려주는 너무너무 확신할 수 있는 존재
책을 읽어감에따라 저마저 멜롱도와 정이들어버리고, 마지막을 아쉬워하는 느낌이 들었어요.. 슬펐어요
시집인지 소설인지 일기인지 오묘한 그들의 시 쓰는 이야기, 초간단무효시와 으깨진 눈사람
멜롱도가 궁금하신 분들께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