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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까지 핑계만 댈 건가요?
지유진 지음 / 모티브 / 2026년 5월
평점 :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여러 가지 사건들을 견뎌내며 더 견고하게 조각되는 과정을 일찍이 거친 청년의 이야기이다.
시작부분에 인상 깊었던게, 일찍 길을 걸어본 동생의 이야기로 봐달라는 구절이 마음에 들어서 그거부터 쭈욱 끝까지 한번에 읽었다.
큰 가지가지의 위기들속에서도, 자신을 지키기로 한 저자가
자신을 지키기 위해 돈을 갈구하며 성장해나가는 순차적인 흐름이 저자의 인생속에 어느덧 함께 주인공이 되어 쓱 보게 만들어주는 재미가 있었다.
인상깊었던 부분은 책의 마지막에 저자가 독자를 위해 열심히 앞으로 조금 더 나은 나를 위해 이거는 해보자 하는것들을 열댓개 휘몰아치듯 써놓은 곳이다. 책의 정수라고도 할 수 있는 부분인데, 앞부분의 이야기를 모두 읽어보아서그런지 문장 하나하나가 깊게 와닿았던 것 같다.
항상 무너질 떄를 대비해서 언제나 지킬 수 있는 간단한 루틴을 만들어두기, 자기 자신과의 약속을 과소평가하지 않기 등 따스해지는 말이 많았다.
저자는 언제까지 핑계만 댈건가요? 어차피 우주의 먼지인데 ... 라는 말이 인생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하는데, 나 또한 우리가 우주의 먼지일 뿐이다는 말에 오래토록 위안을 삼으며 지내왔다. 그래서 그런지 더 몰입해서 읽을 수 있었던 것 같다.
핑계덩이 스근스근한 삶에 한스푼으로 추천드립니다.